구직자 62%, ‘무보수라도 해외인턴 가겠다’
3일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 대표 이정주)가 해외인턴 의사를 밝힌 구직자 1,018명을 대상으로 ‘해외인턴 관심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보수가 없더라도 해외인턴을 가겠는가라는 물음에 ‘그렇다’ 9.7%(99명)’, ‘고려해보겠다’ 52%(529명)로 긍정적인 응답이 62%로 나타나 구직자들이 해외인턴에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인턴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으로는 42.6%의 응답자가 ‘국제적인 비즈니스 감각(434명)’을 첫 손에 꼽았으며 뒤를 이어 ‘현지 실무 영어 습득(354명, 34.8%)’, ‘관련 전공의 실무 능력 향상(138명, 13.6%), ‘취업 및 승진에 경쟁적 우위(92명, 9.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외인턴의 걸림돌로는 ‘관련 국가의 어학 능력 부족(562명, 55.2%)’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인턴 가능한 직종의 제한(237명, 23.3%)’, ‘정보 수집의 어려움(167명, 16.4%)’, ‘해외 경험 부족(52명, 5.1%)’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인턴 희망 직종은 주로 '마케팅 분야(26.6%)', 'IT 분야(22.8%)’, ‘문화, 예술분야(11.8%)’, ‘금융, 회계분야(9.4%)’ 순이었으며 희망 국가로는 미국 33.2%, 호주 17.5%, 캐나다 17.1%로 영어권을 선호했으며, 다음으로 유럽 14%, 일본 10.5%, 중국 7.7% 순이었다.
또한 해외인턴 기간 중 정규사원으로 채용 된다면 현지에서 근무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가 80.5%(819명), ‘고려해보겠다’가 18.2%(185명)로 집계돼 구직자들이 해외 취업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리아리크루트 이정주 대표는 “구직자들이 글로벌한 경쟁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해외 인턴으로 도전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국내 취업시장에만 국한되지 않고 해외 취업으로 눈을 돌릴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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