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뿌리내린 SKC 조지아공장, 제2도약 시동
SKC(대표 박장석)는 복합소재단지화의 1단계로 지난해 자동차 내장재, 건축/냉장용 단열재 등으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원료를 생산하는 2만톤 규모의 폴리우레탄시스템하우스공장을 착공, 지난 25일 준공했으며, 이날 준공식에는 SKC 최신원 회장과 조지아주 상하원의원, 커빙턴시장 그리고 주요 거래선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다.
SKC는 폴리우레탄시스템하우스공장 준공과 동시에 태양전지소재공장을 착공함으로써 복합소재단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양전지소재공장에는 태양전지에 필수적인 EVA(에틸비닐아세테이트)시트 2개라인이 설치되며, 2011년부터 북미지역에 1만 2천톤의 EVA시트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SKC는 현재 EVA시트 1개라인을 설치하고 진천공장에 3개라인을 증설 중에 있어 미국조지아공장에 2개라인이 완공되는 2011년이면 총 6개 생산라인을 확보하게 되며, 향후 미국 등 글로벌 생산거점에 4개라인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으로 있어 2015년에는 총 6만톤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세계시장의 25%를 점유하는 EVA시트 글로벌 메이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용어 설명 ]
가. 불소필름
: 태양전지 Back Sheet(보통 3중 구조)의 일부 층으로 사용되는 필름으로 장기간 사용되어야 하는 태양전지의 특성을 고려, 내후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불소필름이 사용되었다. 현재 DuPont이 1961년 개발한 Tedlar 필름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일부 업체들은 PET 등 다른 필름으로 대체하여 현재 사용을 하고 있기도 하다.
나. EVA시트
: 1970년 NASA와 DuPont이 인공위성용 태양전지용 재료로 공동 개발한 이래 현재 태양전지용 봉지재(封止材:Sealing재)의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지 내부에서 셀(Cell)의 봉합 및 충진 역할을 하며 강도, 투명성, 절연성이 우수하다.
다. 폴리에스터(PET) 필름
: 폴리에스터(Polyethylene Telephthalate:PET) 필름은 일정한 두께와 물성을 가진 면상의 플리스틱 필름으로 물리적, 화학적, 기계적, 광학적으로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각종 식품포장재 및 사무용품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전기 전자 제품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용되는 기초 소재이다. 내구성과 내후성(실외의 광,비바람,기온,건습 등의 자연적 장해에 견디는 성질)이 뛰어나 태양전지용 Back Sheet에도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다.
라. Back Sheet
: 태양전지 구성상 후면 재료로 사용되는 Sheet로서 내구성, 내후성, 절연성, 투습방지성 등 필요 특성을 구비키 위해 불소필름과 PET Film의 합지(3층 구조)가 일반적으로 사용이 된다.
웹사이트: http://www.skc.co.kr
연락처
SKC 커뮤니케이션지원팀
강재성
02-3787-135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