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지털보드, 미국 혁신 벤치마킹
디지털보드 대표 20명은 최근 10일간 미국을 방문해 글로벌 기업 P&G, 3M을 찾아 벤치마킹의 기회를 가졌다. P&G, 3M이 혁신과 관련한 시스템, 프로세스, 조직문화가 뛰어나 디지털보드의 방문기업에 선정됐다.
디지털보드는 기업방문에서 ‘세계최고 혁신기업’이라는 회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요소들이 충족돼야 하는지 꼼꼼히 챙겼다.
특히 P&G의 혁신연구소 방문에서는 P&G가 어떠한 혁신 시스템을 갖고 있고, 그 기반에서 어떻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며 회사 성장에 기여하는지 살펴보는 게 가능했다.
디지털보드는 또 미국 명문인 코넬대를 찾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노사관계 분야 석학인 랜스 콤파(Lance Compa) 교수, 사로시 쿠루빌라(Sarosh Kuruvilla) 교수와 세미나를 가졌다. 각각의 세미나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어떻게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지, 사무직 대의기구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가 주로 논의됐다.
북미지역본부장 박석원 부사장과의 간담회도 있었다. 박 부사장은 세계최대 시장인 북미시장의 트렌드, LG전자의 사업전략과 현 위치를 소개했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디지털보드의 한 관계자는 “이번 미국 벤치마킹에서 LG전자의 현재 수준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우리가 혁신을 위한 역량과 조직문화 측면에서 준비를 많이 해왔다는 것을 느껴 뿌듯한 기회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보드는 각 팀 당 1명이 활동하고 있고 전사적으로 약 200명이 넘는다. 이번에 미국을 찾은 디지털보드는 본사, 각 사업본부를 대표하는 인원들이다. 이들은 10일 간의 미국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디지털보드의 미국 혁신 벤치마킹에는 노사관계를 책임지고 있는 CRO(Chief Relations Officer) 김영기 부사장이 동행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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