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협조합중앙회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중견인력과 미활용 특허를 적극 추진키로 하는 한편,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 타개를 위해 적극 노력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는 공동으로 5월 3일(화) 11:00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에서 양 단체 회장단, 대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협력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대중소기업협력위원회 위원장인 강신호 전경련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경제는 경제의 활성화와 아울러 양극화의 골을 메워나가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협력을 통한 양극화 문제 해소는 중소기업의 발전은 물론 대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금년에는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용구 기협중앙회 회장(대중소기업협력위 공동위원장)은 우리 경제 발전의 관건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강화를 통한 동반성장”에 있음을 지적하면서 “대·중소기업간의 협력들이 산업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특히 부품·소재 중소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 대기업이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양 단체는 대기업의 휴면특허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의 대기업 중견인력 활용 및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유통설명회등을 추진하는 한편,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운영을 통한 중소기업 경영자문, 기업경영모범사례(Best Practice) 설명회 및 대기업 경영노하우 전수사업, 대중소기업 협력대상 시상, 대·중소기업 협력을 통한 부품소재 산업 육성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전경련과 기협중앙회는 이날 대중소기업협력위원회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휴먼특허 활용 시범사업을 하반기에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전경련과 기협중앙회는 작년 11월 29일 대중소기업협력위원회에서 인력과 자금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대기업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 중 중소기업에게 이전 가능한 특허를 선별하여 중소기업이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칭 대기업 특허기부제도를 공동 추진키로 한 바 있으며, 금년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경련과 기협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기술력·경영능력 제고 및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의 대기업 중견인력 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 협력사업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10년 이상 근속 중견 전문인력을 2~3년간 파견받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생산성 향상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인력교류협약을 체결하여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비협력회사와의 협약체결·실시의 경우 운영기관의 중재가 가능토록 되어있다. 양단체는 현재 중소기업과 대기업에 대하여 의견조사를 실시중에 있다고 밝히고, 중소기업은 응답업체(19개사)의 79%가 대기업 중견인력을 평균 2명, 2년 이내 활용을 희망하며 대기업(의견조사 중간결과)은 응답업체(27개사) 22%가 활용을 희망하며, 특히 제조업 중심으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SK텔레콤,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은 중소기업의 납품금액중 대부분을 현금이나 현금성으로 결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 조사결과에 의하면 2004년도 주요 대기업(10대그룹 주요대기업 12개사)의 중소기업에 대한 현금 및 현금성 결제금액은 전체 납품금액 51조 429억원중 50조 1천 300억원이 현금 및 현금성으로 결제하여 현금성결제비율이 98%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협중앙회는 이날 ‘중소기업의 대기업 납품애로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중소기업간 하도급거래에서 현금결제 비중은 높아졌으나 평균 어음결제기일은 아직도 86.9일에 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대기업 납품 최대 애로사항은 대기업의 납품단가 인하요구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협중앙회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심각하다고 밝히고, 원자재 공급대기업이 원자재 가격 인상방침을 3개월전에 예고해 주도록 하는 한편, 대기업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해 줄 수 있도록 전경련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전경련측에서 강신호 회장, 하동만 전무 등 대기업 관계자 10인, 기협중앙회측에서는 김용구 회장, 박근규 부회장, 손상규 부회장, 박기석 부회장, 장지종 부회장 등 중소기업인 10여명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ki.or.kr

연락처

홍보팀 정조원 6336-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