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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스피 003490
2005-05-03 11:00
서울--(뉴스와이어)--대한항공이 나무심기를 통한 황사 방지 노력으로 몽골에 한국의 정을 전하고 있어 화제다. 대한항공 신입직원 몽골 해외봉사 연수가 바로 그것.

대한항공은 신입직원81명을 대상으로 4월28일부터 5월10일까지 2차에 걸쳐 5박 6일간 몽골 해외 연수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포플러 나무 3,000 그루를 심은 바가노르 지역 외에 자르갈란트 지역을 추가로 선정하여, 650여명의 몽골 현지 학생 및 주민들과 함께 총4,000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바가노르 지역에 이어 제2의 조림 대상지로 선정한 자르갈란트 지역은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서쪽으로 5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이다. 이전에는 농작물의 경작이 가능한 지역이었지만, 급격히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어 숲 조성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선정했다.

지난해 대한항공의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몽골 국민들도 사막화 방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바가노르의 ‘대한항공 숲’이 양국간의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번 해외 연수 기간동안 직원들은 나무심기 외에 틈틈이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학용품을 전달하고, 현지 주민들과 만남을 통해 민간 우호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2004년 입사한 대한항공 민경모씨는 “이웃과의 나눔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우리의 노력이 황사와 사막화 방지에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탰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입직원들이 나눔의 기쁨과, 글로벌 서비스에 필요한 봉사정신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몽골의 ‘대한항공 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한국과 몽골간의 우호의 상징으로 굳건히 자리잡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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