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바가노르 지역에 이어 제2의 조림 대상지로 선정한 자르갈란트 지역은 울란바토르 시내에서 서쪽으로 5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이다. 이전에는 농작물의 경작이 가능한 지역이었지만, 급격히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어 숲 조성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선정했다.
지난해 대한항공의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몽골 국민들도 사막화 방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바가노르의 ‘대한항공 숲’이 양국간의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번 해외 연수 기간동안 직원들은 나무심기 외에 틈틈이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학용품을 전달하고, 현지 주민들과 만남을 통해 민간 우호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2004년 입사한 대한항공 민경모씨는 “이웃과의 나눔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우리의 노력이 황사와 사막화 방지에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탰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입직원들이 나눔의 기쁨과, 글로벌 서비스에 필요한 봉사정신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몽골의 ‘대한항공 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한국과 몽골간의 우호의 상징으로 굳건히 자리잡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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