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개 방류를 통한 자원회복에 희망이 밝았다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소장 김이운)는 최근 자원량이 급감하고 있는 남해안 고소득 패류인 개조개의 방류적정크기, 방류방법 등을 통한 적극적인 인공종묘 방류로 방류 치패 생존율을 높이는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개조개는 TAC(총허용어획량) 대상 품종으로 자원관리를 위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2006년도 3,399톤에서 2009년도 1,918톤으로 급격히 감소되면서 적극적인 인공종묘 방류에 의한 자원조성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게 되었다.

남서해수산연구소는 개조개 자원회복을 위해 2008년도에는 개조개 인공종묘 대량생산기술을 확립하여 각장 1㎝ 내외의 종묘를 방류하여 자원조성을 시도했으나 방류 후 대부분 폐사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이에 그간의 경험을 바탕 삼아 남서해수산연구소 해역산업과에서는 개조개의 방류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수하식 중간육성 방법을 개발하여 방류용 인공종묘의 크기를 각장 1㎝내외에서 1.8㎝, 전중 0.16g에서 1.4g으로 성장시켜, 2009년 9월 여수시 남면 안도 동고리 마을 어촌계 어장(2,000㎡)에 8만 마리를 잠수부를 동원하여 치패를 해저바닥 저질에 직접 심어주는 모심기식 방법으로 방류하였고, 지난 4월 방류한 개조개를 채취하여 조사한 결과, 평균 각장 2.5 ㎝, 평균 전중 2.8 g내외로 안정적인 성장을 하였을 뿐 아니라 생존율도 63.4%(26개체/㎡)로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었다.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이번 조사 결과로 인공종묘의 중간육성, 적합한 어장 선정 및 방류시 적정크기, 방류 방법 등의 개선으로 개조개의 자원조성의 효과를 높임으로써 자원감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업인 소득향상과 잠수기어업의 활성화에 크기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왕우럭, 새조개 등과 같은 고가 패류도 인공종묘에 의한 적극적인 방류 연구를 확대 추진하여 남해안 패류의 자원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 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 해역산업과
오봉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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