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 지역 서점 독서 프로그램 운영 지원

2010-05-27 10:17
서울--(뉴스와이어)--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국 12개 서점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서점의 독서 프로그램 지원은 인터넷서점의 등장과 대형서점들의 지점 확장으로 중소서점이 고사 위기에 처한 시점에서, 동네 서점이 단순히 책을 파는 상업적 공간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식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부터 전국 중소서점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한여름 밤의 낭송회’ 등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제안한 ‘이상북(서울)’을 비롯하여, 지역 언론사 및 독서단체와 공동으로 북크로싱 운동을 기획한 ‘한길문고(전북 군산), 지역 특성을 살린 ‘농민 교양 독서강좌’를 열겠다는 ‘느티나무책방(충남 홍성)’ 등 프로그램 추진 의지가 돋보인 총 12개 서점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이들 12개 서점은 6월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 120여 회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개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은  전자책 출판 등에 의한 디지털 환경의 변화와 출판 시장 환경의 글로벌화에 대응하여 출판 문화 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흥 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이다.

웹사이트: http://www.kpip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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