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6일 광주의 한 미용실에서 하루 매출의 전액을 기부하는 ‘매출 나눔 이벤트’가 진행됐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한부모여성가구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희망가게 창업지원사업’에 쓰인다.

미용실 사장, 박혜진씨(37세)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돕는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의 창업지원을 통해 지난 2010년 2월 미용실을 열었다. 초등학생인 딸의 양육을 책임져야 했던 박씨는 신용이 낮고, 담보도 없는 입장에서 일반 금융권에서 대출이 불가한 막막한 상황이었다.

18년이라는 미용경력을 갖고 있었던 박씨는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의 문을 두드렸고, 아름다운재단과 광주북구희망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동욱)의 지원을 통해 미용실을 열 수 있었다. 박씨는 현재 미용실 운영 외에도 광주 경제살리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사회참여에 적극적이다.

박혜진씨는 “어렵고 막막했던 시절, 아름다운재단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 나와 같은 한 부모 여성가장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성을 보태고 싶다.”며 “포기하지 않는 한 희망은 있다. 앞으로 미용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도 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지원 사업인 ‘희망가게’는 (주)아모레퍼시픽 창립자 故서성환의 유산을 통해 조성됐다. 희망가게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63개점이 창업했으며, 한 부모 여성가장의 성공 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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