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소장 이필용)는 참홍어의 서식수온과 이동 경로 등의 생태학적 연구를 위해 지난 5월 21일에 흑산도 근해에서 전자센서가 내장된 소형 전자표지표(Pop-up archival tag)를 부착한 참홍어를 1차 방류하였으며, 오는 5월 28일에도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대청도에서 2차 방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홍어에 부착한 소형 전자표지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용되는 것으로써 10초 간격으로 수심, 수온과 조도를 저장한 후 각각 3개월과 12개월 후에 참홍어 몸에서 자동으로 탈락하여 바다 표면으로 부상하게 된다.

부상한 전자표지표는 즉시 인공위성을 통하여 그 동안 저장된 자료를 송신하게 되며, 서해수산연구소는 인공위성을 통해 받은 자료로 참홍어의 서식수온, 서식수심, 성장률 및 이동 경로를 추정할 수 있게 된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참홍어 자원회복사업”의 하나로 참홍어의 이동 경로와 성장률 등을 조사를 위해 2007년부터 스파게티처럼 생긴 재래식 표지표(노란색 13cm) 926개를 참홍어 몸에 부착하여 흑산도와 대청도 연안에 놓아주었다.

재래식 표지표에는 고유번호와 서해수산연구소의 연락처를 기재하여 다시 잡았을 경우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나, 참홍어 방류 후 포획 가능성도 낮았고, 재포획 되었더라도 방류 후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이번 연구에 사용된 전자표지표가 재래식 표지표의 단점을 보완하여 참홍어 자원회복 연구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참홍어 자원이 안정적으로 회복될 때까지 연구에 더욱 힘쓸 계획이며, 전자표지표를 부착하여 방류한 참홍어를 어획한 경우에는 식별번호와 어획위치를 기록한 후 전자표지표를 부착한 채로 즉시 바다로 놓아주기를 당부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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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자원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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