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지난 25일 설악산 국립공원 내 신흥사~흔들바위 사이 등산로에 산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우기대비 산사태 및 급경사지 관계관 긴급대책회의를 금일(27일) 소집하고 설악산 사고현장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번 긴급대책회의는 방재청 방재관리국장(강병화) 주관하에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사고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점 및 개선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설악산 등산로 산사태는 지난 23일 내린 200㎜ 이상의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한 사고로 집중호우가 끝난 후의 예찰 및 점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사고였다.

- 따라서, 일정량 이상의 강우가 내린 경우에는 호우 등 기상특보가 해제된 후에도 탐방로의 안전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출입을 통제하는 등의 매뉴얼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립공원 등의 탐방로 주변 붕괴위험 급경사지 및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은 금번 긴급대책회의 및 현장교육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체계적으로 보완키로 하였으며, 급경사지 및 산사태 위험지구에 대한 여름철 재해사전대비를 강화하고, Early Warning System과 연계하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방방재청에서는 지난 4월에도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여 전국 자치단체 급경사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급경사지 안전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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