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소년 절주 시범사업 운영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청소년 음주문제 해결로 건전한 학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절주시범사업 희망학교인 동래구 소재 충렬중학교를 대상으로 ‘음주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청소년 절주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청소년기는 평생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기초적인 기반이 구축되는 시기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가정·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특히 음주에 관대한 우리나라의 사회적 분위기는 청소년에게도 확산되어 청소년기 자아정체성이 형성되기 전에 또래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나 흡연 등 문제행동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로 인한 청소년 건강문제 뿐만 아니라 약물중독이나 학교폭력 등의 비행(卑行)으로 연결될 수 있어, 이런 문제점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중심의 절주사업을 시행하여 평생 건강습관 형성 및 건전한 학내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학교 내 흡연예방 및 금연클리닉 참여학생 중 음주학생(10명)을 대상으로 소집단 문제행동 해결에 초점을 맞춘 집단상담 등 금주프로그램(6회, 각 100분)과 금주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추후관리 프로그램(3회, 각 100분)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금주프로그램은 지난 5월 25일(화) ‘마음을 열고’라는 제목으로 ‘사전검사, 오리엔테이션, 신뢰감 형성을 위한 신체활동, 서약서 작성하기, 별칭 짓고 자기소개하기’ 등으로 첫 번째 시간을 운영하였고, 두 번째 시간은 6월 2일(화) ‘나와 술’이라는 제목으로 ‘나와 술, 음주의 장·단점 나무 만들기, 개인별 목표세우기’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오는 7월 6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각 100분의 시간을 투입하여 ‘긍정적 경험 찾기’, ‘예외적 상황 탐색하기’, ‘대처하기’, ‘마무리’ 등의 제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추후관리 프로그램은 금주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학교 보건교사를 활용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멘토 역할 부여, 전문상담교사 지원 및 추후관리, 평가지에 의한 금주 자기효능 검사 등의 방법으로 여름방학 한주 전 ‘긍정적인 자아 찾기’, 2학기 개학 시 ‘거절하기’, 2학기 중간고사 이후 ‘마무리’ 등의 제목으로 3회에 걸쳐 각 100분의 시간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7월 7일(수) 충렬중학교 일원에서 학교 주변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충렬중학교 학생들과 연계하여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의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통계(2007년)에 따르면 13~18세 청소년들의 음주율은 중학교 18.5%, 고등학교 38.2%, 일반계 고등학교 33.2%, 실업계 고등학교의 경우 51.9%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전체 평균(25.6%)보다 부산(27.7%)이 높아 청소년 음주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학교 보건교사와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사업으로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진행하고 있으나, 절주사업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올해 사업성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보다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건강증진과
051-888-8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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