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특정관리대상 시설 일제조사 및 정기점검 실시

뉴스 제공

2010-05-30 09:00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오는 6월 25일까지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특정관리대상 시설’ 및 신규 지정 대상 시설에 대해 건축, 전기 등 4개 분야로 구분, ‘일제조사 및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정관리 대상시설은 2009년말 현재 총 2099개(시설물 161개, 건축물 1938개)

시설물은 도로시설, 토목공사장, 지하도 등이며, 건축물은 공동주택, 다중이용건축물, 건축공사장 등이다.

등급별로는 A급 956개, B급 1026개, C급 112개, D급 3개, E급 2개 등.

주요 점검 사항을 보면 ‘건축분야’는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여부,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여부 등을, ‘전기분야’는 누전 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가스분야’는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 정상 작동 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물질 방치여부 등을, ‘기계소방분야’는 소화기, 화재셔터기 등 소방시설 상태, 방화문, 방화셔터의 정상작동상태 등을 점검한다.

울산시는 일제조사 및 정기점검을 통해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을 재확정하고 각종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구·군 및 유지관리 기관별로 안전점검 등 관리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재난발생의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을 말하며 일제조사(연1회), 정기점검(연 2회) 등이 실시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