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계 첫 분화용 씨 나팔나리(Easter lily)품종 육성
이번에 개발한 분화용 씨 나팔나리 품종은 종자로 번식되며 식물체 밑부분의 잎이 건실하여 바이러스병에 강하고 개화기간이 길면서 키가 작아 분화용 백합으로 적합하다.
육성방법은 ‘96년 미국에서 개발된 분화용 나팔나리(Lilium longiflorum) 품종인 ‘Ace'와 일본에서 개발된 ’Nellie White'의 ‘Hinomoto'와 교잡하여 ‘97부터 ‘00년(4년간)까지 교잡종을 파종하여 특성 조사 후에 분화용으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것만을 계통으로 분리하여 계속 자가수정하였으며‘01부터 ‘04년(4년간)까지 계통의 최종선발 및 교배조합을 작성하여 ‘05년 4월 최종선발하여 품종으로 육성하였다.
개발된 나팔나리는 미국에서는 주로 부활절 꽃의 상징으로 대량 유통(연간 1000만개 이상)되나 우리나라는 수요는 있으나 종구 수입이 어렵고 값이 비싸서 생산이 안 되는 현실이다.
나팔나리 종구가 수입 되어도 수입종은 식물체 밑 부분의 잎이 부실하여 관상가치가 적고, 개화기간이 1주일 정도로 짧으며, 바아러스병에 걸리기 쉬워 재배하기가 적합하지 않다.
분화용 씨 나팔나리 품종을 개발한 송천영 교수는 “육성된 품종들을 농가에 조기에 보급될 수 있도록 신품종으로 등록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나팔나리 품종을 추가로 육성하여 새로운 소득 화훼작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홍보담당 김기형 031-299-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