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kt, 스마트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서울시․kt 공공DB 및 오픈API 공개를 통한 우수 콘텐츠 공동발굴

- 스마트폰 어플 개발자 양성 및 창조기업 육성 상호협력 체계 구축

서울--(뉴스와이어)--앱 개발자인 신xx(26)씨는 최근 인터뷰에서 “대학생으로써 수업을 듣다가 벤처를 시작하다보니 프로그래밍 지식과 요령 등이 많이 부족합니다. 또한 아이폰 어플의 경우에는 애플 노트북이 없으면 프로그램 개발자체가 불가능한데 대학생들한테는 부담스럽습니다.”라며 앱 개발의 열풍속에서도 개발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러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자들은 앞으로 서울시 3곳(우면동, 역삼동, 상암동)에 오프라인 및 온라인사이트를 통한 원스톱 지원으로 손쉽게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최적의 앱개발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와 kt는 28일 서울시청에서 앱개발센터 설립과 스마트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개발자들이 공공DB 및 공공 오픈API를 쉽게 활용하여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 관련 창업지원이 활성화되는 등 1인 창조기업 육성의 큰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①서울앱개발센터와 kt Econovation 센터간 협력을 통한 모바일 콘텐츠 개발자 양성 및 1인 창조기업 육성 ②모바일 콘텐츠 공모전·컨퍼런스 공동개최, ③ 서울시·kt 우수 모바일콘텐츠 공동 발굴 및 연계사업 추진 등 스마트폰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와 kt는 모바일 콘텐츠 개발자가 현재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지원체계의 미흡함을 인식하고, 개발환경, 교육, 컨설팅, 글로벌시장 진출 등 종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개발자들의 지원공간인 앱개발센터가 강남지역(우면동, 역삼동)을 중심으로 2곳, 강북(상암동) 지역에 1곳에 설립될 예정이다. 개발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하여 서울시는 강북지역(10월 개소)에 kt는 강남지역(6월 개소)에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개발자 지원을 위한 오프라인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앱개발센터에는 개발자들의 초기 개발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OS별 스마트폰, 애플 노트북, 테스트 서버 등 개발 장비가 마련되며,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이 정상동작 여부에 대해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테스트도 동시에 지원한다.

개발자들이 스마트폰 어플의 해외 판매시 거쳐야하는 심사/등록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판매 사전 검수를 제공하여 스마트폰 어플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앱개발센터 사이트를 오픈하여 개발자들이 기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며 시설 방문이 어려운 겸업 개발자 및 원거리 거주자까지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을 통해 스마트폰 어플 테스트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이트를 통해 순수 아이디어가 어플리케이션 상품으로 단시간 내 개발될 수 있도록 전문 개발자로 구성된 개발자 포럼을 구성하고 이들을 통한 개발 컨설팅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최근 20~30대 청년층의 취업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어플 개발 및 창업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어플 교육을 실시하고 서울 강남·강북 청년창업센터와 연계한 원스톱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kt는 이번에 개발자를 위한 앱개발센터를 공동협력으로 설립 함으로써 창조기업 육성 기여효과는 물론 개인 개발자들이 쉽게 모바일 앱 시장에 진출하여 스마트폰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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