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TV, 라오스에 위성안테나와 수신기 무료설치

비엔티안 라오스--(뉴스와이어)--종교전문채널인 기독교TV-CTS가 라오스 LMC소속 선교사들에게 위성안테나를 무료로 설치해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CTS는 해외에서도 기독교TV 시청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에 따라 전세계 선교봉사자를 찾아다니며 무상으로 위성안테나와 수신기를 설치해주고 있다.

기독교TV가 설치하는 위성안테나는 CTS뿐 아니라 KBS와 뉴스전문채널 YTN, 아리랑TV 등 한국방송과 BBS, ESPN 등 위성으로 송출하는 전세계 방송시청이 가능해 국내 및 해외소식을 접하기 힘든 교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오스 설치를 전담하는 CTS 박성진 국장은 “해외에서 사역하는 우리 선교사들을 위해 방송국 차원에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태국을 경유해 보께오주 훼이싸이로 입국해 북부지역에 설치하고 비엔티안을 거쳐 남부 빡세로 내려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 국장은 “라오스에 총30여개의 위성안테나와 수신기를 설치하고 교민들을 위해 라오스한인회에도 하나 기증할 것”이라며 “북부에서 내려오다 보니까 우리나라와 유사한 문화가 많이 존재하는 것 같아 정감이 가는 나라가 라오스”라고 이곳에 온 소감을 말했다.

위성안테나와 수신기를 무료로 제공받은 라오스한인연합교회 김기주 담임목사는 “해외에서 생활하는 선교사들에게 우리나라 방송시청이 가능한 위성안테나를 무료로 설치해주신다고 해서 많이 놀랐다”며 “국내 정보가 부족한 라오스에서 기독교TV를 비롯해 실시간뉴스와 정책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해 준 CTS관계자 여러분에게 교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CTS-TV는 이미 4차례에 걸쳐 아프리카와 몽고, 동남아시아를 순회하며 위성안테나를 무료로 설치해주고 있는 종교방송이다. 이번 라오스 방문은 5차 계획에 따라 이곳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를 중심으로 설치해주고 있다. 또한 CTS는 교민들이 많이 모이는 재라오스한인회 사무실에도 무료로 1대 기증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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