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지원 발벗고 나서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식재산 스타기업 14개사를 선정하고 28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인증식을 가졌다.

전남도는 지난 2008년부터 전남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특허종합컨설팅사업을 추진, 지역 기업들의 호응으로 올해부터는 지역브랜드·디자인 가치제고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특허, 브랜드, 디자인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특허스타기업에는 (주)픽슨, (주)금호HT 등 6개사가, 브랜드 스타기업에는 다미안, 매일식품(주) 등 4개사, 디자인 스타기업에는 BM생명공학연구소(주), 바이오테크 등 4개사 등이다.

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식재산권 권리화를 위해 선행기술조사, 브랜드·디자인개발, 국내외 출원비용 지원, 맞춤형 특허맵 작성 등을 지원하며 사업화를 위한 시작품 제작, 홍보물 및 시뮬레이션 제작 등도 지원하게 된다.

전남도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특허스타기업 육성을 통해 매출 향상은 물론 고용효과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선정된 에스알시(주) 등 5개 특허스타기업의 경우 2008년 대비 특허출원건수가 59.6%(52건→83건), 매출액이 42.7%(152억→217억), 고용인원이 24.7%(110명→137명) 증가했다.

황기연 전남도 과학기술과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특허, 브랜드, 디자인 권리화 지원 및 보호를 통해 특허분쟁 사전 예방 및 특허괴물로부터의 도내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날 우수특허기술을 보유한 기업대표 57명으로 구성된 전남 지식재산경영인 협의회를 개최해 지식재산 창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강화에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해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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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과학기술과
061-286-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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