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웹서비스 기술개발로 ‘미래 IT 기반환경’ 새로 연다
다양한 기기, 시스템, 네트워크 상의 서비스들이 상호 호환, 통합되어 사용자가 원하고 생각하는 대로 이용가능케 되는 최초의 웹서비스*** 기술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www.etri.re.kr, 원장 임주환)에 의해 개발된다. 이 기술이 개발되는 오는 2007년 이후에는 어느 환경에서라도 언제 어디서든 PC연계가 가능케되어 바야흐로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이하게 될것이라고 ETRI 관계자는 밝혔다.
*유비쿼터스 웹서비스(U-Web-Services): 어떠한 단말.네트워크 환경하에서도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연계,융합,이용할수 있도록 하는 웹서비스 기술
**시장규모 : 가트너 그룹의 보고서, 일본 총무성 보고서, 2004.12.
***웹서비스 : Web Services, 국제표준통신방식으로, 이기종 정보시스템을 통합·연계함으로써 다양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응용서비스를 연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
웹서비스란 기존 인터넷 서비스와 다른 HTML 기반대신 XML*기반의 표준화된 언어와 SOAP**등 표준화된 프로토콜에 의해 사용자가 시간, 장소, 단말기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기능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유비쿼터스 환경하에서 다양한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제공되기 위해서는 서로 기술연동을 위한 기반기술의 개발이 필요한데 이를 ETRI가 추진하는 것이다.
*XML : eXtensible Markup Language, 인터넷 웹을 구성하는 HTML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인터넷 언어
**SOAP: Simple Object Access Protocol, 서로 다른 것들을 연결 시켜주는 프로토콜
이러한 환경이 구축되면 “냉장고에 들어있는 RFID 태그가 부착된 우유 및 생선 등의 유통기한을 냉장고가 출장 중인 사용자의 PDA에 전송해 알려줄 수 있고 자동으로 쇼핑을 해줄 수도 있다. 또한 연말이 되면 각종 연말정산 및 소득/자산 관리를 사용자가 클릭 한번으로 여러 업체에 요청하고 받아서 간단하게 통합하여 세무서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해 진다. 또 각 가정에 있는 로봇 도우미는 사람의 음성 명령만으로도 홈 네트워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어하여 집안의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나아가 차량내 텔레매틱스에서는 BcN을 거쳐 여행 스케쥴에 따른 숙박, 식당 등을 자동으로 추천하고 예약하거나, 부품 이력과 리콜 상황 등을 점검하고 상담원과 연결하고 지정대리점과 연결하여 스케쥴 예약을 하여 차량점검을 받을 수도 있게 된다.”고 ETRI 관계자는 말했다.
이 기술은 장차 공통 인프라 기술로 활용되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IT839 정책의 기본 사업에도 적용될 예정이어서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MS의 빌 게이츠는 “제 2의 IT혁명의 기반에 웹서비스가 있다”고 말하고 있듯, 웹서비스 수요는 우리생활 가까이에 와 있는 실정이다. 웹서비스의 혁명은 정보와 응용프로그램, 그리고 서비스의 구분을 없애, 사용자에게 원하는 서비스를 무한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ETRI 표준연구센터(이형호 센터장)에서는 정보통신부 표준화 지원사업인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표준화연구』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3년에 걸쳐(‘05~’07), 차세대 웹서비스 기술을 기반으로 유비쿼터스 서비스 환경에 적용시키기 위한 웹서비스 기술개발 및 표준화 연구에 주력할 방침이다.
웹서비스의 핵심기술인 XML, SOAP등은 이미 표준이 되어 있으나 유비쿼터스 환경에 기반 기술로 활용되는 표준기술이 채택 되지 않아 이에 대한 기술을 ETRI가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표준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기존 통신 사업자와 CP*, ISP**간 기술종속의 심화를 줄여 일반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ETRI는 밝혔다.
*CP : Contents Provider,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
**ISP : Internet Service Provider, 인터넷 서비스 제공 사업자
과거, 웹서비스는 기업 정보화의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솔루션 통합 기술로 활용되어왔으나, 최근 유비쿼터스 환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응용 서비스들에 대한 상호 융합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웹서비스 기술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BCN, 홈네트워킹, 모바일 등 유관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향후 5년 이내에 ETRI는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관련 국제표준기술을 주도한다는 전략과 함께, W3C* 등 국제표준화기구의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외 연구소와의 협력체계를 구성하며, 국내 산·학·연을 강화하는 전략을 함께 취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W3C : World Wide Web Consortium으로 웹에 대한 모든 표준 및 기술개발 등을 총괄해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는 비영리단체임
특히, 금년부터 추진하게 되는 모바일 웹서비스 기술 개발에서는 위피(WIPI*) 등의 모바일 플랫폼에 대하여 XML 지원을 포함한 웹서비스를 위한 핵심 서비스 API** 등을 개발하고 표준화시킴으로써, 향후 와이브로(Wibro), WCDMA, GSM 등의 다양한 통신 방식을 수용한 모바일 환경에서의 웹서비스 응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WIPI : Wireless Internet Platform for Interoperability, 한국형 무선인터넷 플랫폼
**API :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프로그램이 하부 S/W 컴포넌트나 라이브러리, 운영체제 등과 연동하기 위해 사용되는 인터페이스
ETRI 기반기술연구소 서비스융합연구팀장인 이승윤 박사는 “웹서비스가 차세대 컴퓨팅 분야의 핵심 인프라 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가 선행적으로 관련분야의 핵심 표준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향후 유비쿼터스 산업의 잠재시장 확보를 위해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ETRI는 본 사업을 수행하기 전인 작년 “차세대 웹서비스 표준화 연구”라는 과제로 선행과제를 수행한바 있다.
<첨부1. 참고자료 >
[참고자료 1] 웹서비스 표준기술 개발관련 사업 수행 현황
2003.1~2004.12 : 『차세대 웹서비스 표준화 연구』(정보통신부 표준화 사업)
- 웹서비스 상호운용성, 서비스품질, 성능향상 기술개발 및 표준화
2005.1~2007.12 :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표준화 연구』(정보통신부 표준화 사업)
- 차세대 웹서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이를 유비쿼터스 서비스 환경에 적용시키기 위한 웹서비스 기술 개발 및 표준화
[참고자료 2]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기술의 활용성
NASA의 화성 탐사용 로봇에서도 웹서비스 기술이 사용된 것을 알고 있습니까 ? NASA에서는 화성 탐사용 로봇에서 수집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탐사용 로봇과 다양한 관제 시스템 내의 정보시스템 연계에 웹서비스 기술을 사용하였다.
웹서비스 기술은 초기 비즈니스 응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용되고 있다. 이처럼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어플리케이션 연계 뿐 아니라 광대역통합망(BcN) 기반의 다양한 유/무선 통신 응용들을 연계시킬 수도 있고, 방송/통신 융합 응용 뿐 아니라, 홈네트워킹과 텔레매틱스, 지능형 로봇까지도 연계시킬 수 있다는 것으로, 기술 연동과 융합에 필요한 개발 비용과 노력을 40~50%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되며, 사용자에게는 보다 편리한 복합형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예를 들면 유비쿼터스 웹서비스에 기반한 개방형 API를 이용하면 가정과 회사의 업무시스템을 연계하고, RFID를 이용한 응용 뿐 아니라, 유무선 통신망에서 제공하는 위치정보, 3자 호출 등을 연계한 기능을 손쉽게 개발할 수도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로 기능을 개발하여 제공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텔레매틱스 환경에서 홈네트워크에 연동하여 가정에 있는 지능형 로봇에 서비스를 호출한다거나, 홈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에 있는 전문가에게 가정의 정보기기의 문제에 대한 조치를 하여 해결받는 것과 같은 기능들도 손쉽게 연계하여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참고자료 3] 선도 기업의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기술 개발 추진 사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보이지 않는 컴퓨팅’(Invisible Computing)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홈네트워킹 분야의 UPnP 기술과도 경쟁하는 다양한 형태의 미래형 웹서비스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IBM에서는 OSGi와 웹서비스를 자율 컴퓨팅과 그리드 컴퓨팅의 핵심 미들웨어로 활용하여 제품 및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HP와 Sun 등에서도 유비쿼터스 환경에 기반한 웹서비스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등, 웹서비스가 차세대 컴퓨팅 분야의 핵심 인프라 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가 선행적으로 관련분야의 핵심 표준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향후 유비쿼터스 산업의 잠재시장 확보를 위해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참고자료 4]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관련 국제 표준화
웹 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표준화 기구인 W3C(World Wide Web Consoritum)에서 유비쿼터스 웹 워킹그룹 개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비롯, 모바일 분야 국제표준화 기구인 OMA(Open Mobile Alliance)에서는 모바일 웹서비스(Mobile Web Services) 기술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통신망 연동을 위한 국제 표준화 기구인 Parlay 그룹에서는 웹서비스에 기반한 개방형 API 방식으로 유무선 네트워크 상의 어플리케이션 연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RFID 기술에 대한 대표적인 표준화 기구인 EPC Global에서는 웹서비스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핵심 서버 및 서비스를 연동하는 아키텍처와 표준을 개발하고 있고,
금년 4월에 개최된 아태지역 국제표준화 기구인 ASTAP의 NGW EG(Next Generation Web Expert Group)에서도 유비쿼터스 웹서비스와 모바일 웹서비스를 향후에 다루어야할 공식이슈로 결정하는 등 미래형 웹서비스 기술 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참고자료 5]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기술의 시장 파급 효과
2004년 예측 자료에 따르면, 가트너는 브로드밴드화에 따른 미국 유비쿼터스 시장 규모가 2005년 4860억달러, 2010년 1만 260억달러에 달하며, 향후 10년간 미국내 신규 일자리 창출의 39.4%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일본 총무성은 자국의 u-시장 규모가 2005년 30조 2700억엔, 2010년 84조 2800억엔으로 급성장하며, 응용시장 중심으로 전환될 것임을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양국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GDP 대비 유비쿼터스 시장 규모에 대한 비율 분석 결과, 2005년 25~30조원, 2010년 54-80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등, 앞으로 IT839 전략과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에 기반하여 u-시티, u-무역, u-러닝, u-태그 등을 연계하며 U-코리아로 통합하는 핵심 기술인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기술이 경제ㆍ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첨부2. 용어 해설 >
※ 웹서비스 (Web Services): 국제표준통신방식으로, 이기종 정보시스템을 통합·연계함으로써 다양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응용 서비스를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 표준화된 데이터 표현 방식인 XML을 기반으로 표준 데이터 교환방식인 SOAP과 응용 프로그램의 기술(Description) 및 호출 방식의 표준인 WSDL를 핵심 기술로 사용함
※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Ubiquitous Web Services): 어떠한 단말/네트워크 환경에서도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형 웹서비스 기술
※ 무선인터넷 사업자, CP, 서비스제공자 등의 73%가 모바일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웹서비스 기능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표준 부재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음 (2004년 4월, 기업정보화지원센터 설문조사)
※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의 약자로 웹에 대한 모든 표준 및 기술개발 등을 총괄해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는 비영리단체임
※ APT(Asia-Pacific Telecummunity)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기통신 발전을 위해 지나 1979년에 발족한 국가간 협의체로 현재 한국을 포함하여 33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음
※ ASTAP(APT Standardization Program)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보통신 표준화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8년 APT 산하에 설립한 표준화 회의로 ITU-T 등의 국제 표준화 기구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통 의견을 담아 공동 기고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향후 자체적인 표준도 개발할 계획으로 있음
※ EG(Expert Group) : 특정 분야에 대한 표준화 및 회원국 간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ASTAP 내의 전문가 그룹
※ Rapporteur(라포쳐) : ASTAP의 각 전문가 그룹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의장격에 해당하는 직책
<첨부3. 약어표>
HTTP HyperText Transfer Protocol
SOAP Simple Object Access Protocol
URL Uniform Resource Locator
W3C World Wide Web Consortium
WSDL Web Services Description Language
XML eXtensible Markup Language
연락처
홍보실 정길호 042-860-6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