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대단원의 막 내려…연인원 15만 여명 참가

2010-05-30 17:16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와 부산광역시(시장권한대행 배영길),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가 함께 ‘청소년의 꿈을 찾아! 대한민국의 희망을 찾아!’를 주제로 5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 ‘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금번 박람회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체험위주 프로그램들을 한데모아 편성되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 4일 동안 연인원 15만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상상, 기회, 성취, 성공, 희망, 정보존 및 쉼터 등 7가지 테마로 이뤄진 이번 박람회는 모든 프로그램이 직접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자아발전 계기를 마련하고 자발적 체험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기존박람회와 차별화를 두어 암벽오르기, 텐트야영, 와인만들기, 장교·부사관 정보, 세계문화 공연 및 체험, 해양생물만들기, 로봇제작, 우주복 입기, 천체망원경체험, 쿠킹버스에서 요리만들기 등 이색적이고 교육적인 프로그램 등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롤 모델인 유명인사들도 대거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청소년활동 명예홍보대사인 배우 ‘유승호’군은 팬사인회 등을 통해 2천여 관람객들과 함께 하였다. 명사와의 만남에서 우주인 고산씨는 도전 없는 결과는 없다며 말이 아닌 직접 실천해 줄 것에 대한 당부를, 사이버외교사절단으로 알려진 반크(VANK)의 박기태 단장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잘못된 우리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시골의사로 알려진 ‘박경철’씨는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병원 현장에서느낀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경제학이 주는 즐거움을 조리있게 이야기 하여 희망과 비전을 전해주는 등 청소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큰 경험과 지식을 선물 하였다.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되었는데, 대한민국 청소년문화예술대전에서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개발·포상하고 감성 및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엄마 모국어 경진대회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향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들의 장점인 이중언어 구사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청소년 금융경제교육과 대한민국 청소년 모의 국제회의, 청소년지역 토론회와 원어민과 함께하는 OX퀴즈 대회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댄스, 연극, 밴드, 노래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행사기간내내 운영되어 그야말로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기에 충분하였다.

특히 박람회 폐막 리셉션에서는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부스 프로그램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10개 참여 단체에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여하는 등 참가단체를 격려하는 교류회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5월 청소년의 달 마지막 주인 청소년주간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청소년과 가족에게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으며, 내년 박람회는 2007년 서울 개최 후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를 활성화 시키고 전국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 광주광역시, 2009년 대구광역시에 이어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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