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6월 1일로 창립 34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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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10-05-31 11:00
서울--(뉴스와이어)--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이 6월 1일로 창립 34주년을 맞았다. 지난 1976년 설립된 신보는 경제성장 과정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보증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과 금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보가 설립 이후 지원한 신용보증은 무려 400조원이 넘는다.

신보는 신용보증 외에도 매출채권보험, 보증연계투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명실공히 ‘국내 최고·최대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거래소 상장기업의 43%, 코스닥 등록기업의 66%가 신용보증을 통해 성장하여 우량 중소기업 육성의 산실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보는 또한 금융실명제 실시, IMF 외환위기,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국가경제가 위기를 맞을 때마다 신용보증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재해·재난시에도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특례보증으로 우리 경제의 구원투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특히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시 신보는 설립이래 최대 규모인 46조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여 ‘경제위기 극복의 주역’이자 명실상부한 ‘중기의 수호천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이같은 결과로 신보는 ’09.12월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신보의 창립기념식은 1일 오전 마포 공덕동 본사에서 개최되며 자선 바자회 등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선진 노사문화 구현을 위한 공동선언문 선포식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선언문에서 노사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선진 노사문화를 정립하며 직원 능력 계발, 투명·윤리경영 추진,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할 것을 다짐한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성과에만 만족하지 말고 성장과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합리적인 혁신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업의 미래가치를 평가하는 보증시스템을 새로 개발하는 등 보증품질의 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공심경영을 바탕으로 보증질서의 확립을 위해 더한층 굳은 각오로 매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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