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하수관거BTL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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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1 10:45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하수처리장 운영개선과 조기 수질개선을 위해 2006년부터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1,073억원의 민간 자본을 집중 투자해 송천, 덕진, 금암, 인후, 우아, 서학, 완산, 효자, 평화동의 하수관거 200㎞ 및 배수설비 8,722세대에 대하여 GS건설외 5개사가 참여 2010년 5월 24일 준공 하고 전문운영인력을 투입하여 20년간 시설 운영관리에 들어간다.

전주시상하수도사업소장(김천환)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사기간을 당초 계획 보다 1년 앞당겨 건설이자 등 12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왔으며, 그동안 하천으로 흘러들어오던 가정의 오수 및 생활하수를 완벽 하게 차단하여 차집관거에 연결 하수처리장으로 이송 처리함으로써, 주택가 악취발생 제거와 우수(빗물)만이 하천에 유입됨에 따라 만경강과 새만금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오수관거 신설, 노후관거 정비와 각 가정의 정화조 폐쇄로 인하여 시민들의 경제부담이 줄어들고 주민생활 환경도 개선되었다.

전주시는 하수도 운영관리를 위해 전문인력을 투입 시운전을 마치고 구축된 하수도 유지관리 시스템과 전산화된 장비로 하수유입량, 수질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으로 보다 정확하고 빠른 민원처리는 물론 차원 높은 하수행정서비스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현재 국비 재정사업으로 삼천상류 3개동 농촌지역 400억원, 구도심 노송천 복원사업 상류 300억원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관거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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