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초등학생 생활과학교실 개설…요리하며 놀면서 과학 배우는 색다른 체험 제공
요리조리 과학교실은 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유정희 교수의 지도를 받아 개발한 콘텐츠를 이용하여 군산대 생활과학교실의 최정선 강사가 진행하게 되는데, 1회 1시간 30분씩 총 10회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요리조리 과학교실은 오감을 활용하는 통합교육인 요리를 통해 과학 원리를 증명하고, 재료끼리 서로 영향을 끼치면서 물리화학적, 생물학적으로 일어나는 반응을 토대로 창의력과 과학적인 탐구능력을 개발시킬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옥수수의 변신 △두부만들기 △사이다만들기 △샌드위치 △주먹밥 △ 단호박찐빵 △ 닭가슴살 샐러드 △ 과일젤리 △ 마찰력과 동태전 △ 김밥 만들기 등 총 10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옥수수의 변신/물질의 상태가 변하면 상대적으로 크기도 변하는 현상 △두부만들기/혼합물을 분리하는 과정 △사이다만들기/물에 녹는 성질을 가진 기체가 몇 도에서 잘 녹는지 알아보기 △샌드위치/지층의 형성과정과 지층의 종류 △주먹밥/전분의 호화를 이용해 점성있는 물질 만들기 △단호박찐빵/효모가 번식하면 많은 양의 공기가 만들어져 반죽이 부풀어 오르는 과정 △닭가슴살 샐러드/채소의 종류에 따라 먹을 수 있는 부위가 다르다는 사실 알아가기 △과일젤리/바다에서 나는 풀, 우뭇가사리에서 나오는 한천으로 젤리만들기 △마찰력과 동태전/접촉에 의해 물체의 운동을 방해하는 힘인 마찰력 이해하기 △꼬마김밥/표면적에 따라 반응속도가 어떻게 달라지는 알아보기
유수창 생활과학교실 단장은 “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 공고한지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요리조리과학교실이라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서 학생들이 어려운 과학과 친해지고 생활 속의 과학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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