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두 번째 해외특별 전시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와 BEXCO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서 지식경제부 선정 2010년 7대 해외 특별전시회인 ‘ENTECH Hanoi 2010’ 을 5월 27(목)부터 30(토)까지 4일간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전 세계 6개국의 90개사(18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개막식은 5월 27일(목) 현지시각 오전 9시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 소재 VEFAC(Veitnam Exhibition Fair Centre)에서 베트남 국회 과학기술위원회 부위원장, 하노이인민위원회 부의장, 베트남 관련부처 차관, 베트남 전력공사 사장 등 현지 유관기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부산시와 BEXCO는 KOTRA 하노이 KBC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전시회 기간 중 베트남, 중국, 싱가폴, 일본 등의 에너지 분야 유명 바이어 200개사를 초청하여, 한국 참가업체와 1:1 맞춤형 바이어 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상담금액 1억4천만 달러, 계약추진금액 17백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해에 비해 한국 참가업체 수는 약 2배로 증가한 가운데, 계약추진액면에서도 2.6배로 증가하였다.

개막식 첫날에는, 동진화학(회장 이창영)에서 베트남 호치민에 소재하는 군납업체와 자동차 및 기계류에 사용되는 대기저감 윤활유에 대하여 향후 3년간 1천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였으며, 기화기 밸브 제작업체인 엔텍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하여 6만 달러 상당의 주문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태양에너지 배터리 생산업체인 대진전지에서도 중국바이어와 에이전트 체결 및 2백 2십만 달러규모의 제품구매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였다

최근 베트남은 연 8% 정도의 경제성장률과 더불어 포화상태인 중국시장을 대신해 아시아권내 POST-BRICs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자원 부국이자 산유국이기도 한 베트남은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를 거치면서 심각한 환경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급격한 에너지 수요 요구에 따라 환경·에너지관련 산업 발전을 국가적 차원의 과제로 다루고 있는 시점에서 ‘ENTECH Hanoi 2010’은 BEXCO와 ECC Hanoi(하노이 에너지보존센터) 등의 공동주최와, 부산시와 하노이 인민위원회의 공식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특히, 올해 개최된 ‘ENTECH Hanoi 2010’은 작년 대비 참가업체가 두 배로 증가하였고, 지식경제부에서도 이번 전시회의 국제적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2010년 7대 해외전시회로 선정하여 국비를 지원하였다.

베트남 현지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박종철 부산시 환경정책과장과 김수익 BEXCO 사장은 “동 전시회가 베트남에서 중앙정부의 호의적 관심과 더불어, 해외 판로개척에 있어 환경과 에너지 관련 지역업체의 베트남 시장진출의 성공적인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환경정책과
051-888-3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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