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硏, 올바른 저작권 이해와 활용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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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1 13:20

공주--(뉴스와이어)--충남발전연구원(원장 김용웅, CDI)은 31일 오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발연 전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 전문 강사인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철남 교수를 초청하여 ‘지적재산권의 이해와 올바른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특강 교육을 가졌다.

이 교수는 다양한 저작권 침해 논란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저작권은 법적·도덕적 침해의 이중적 잣대가 적용되는 사례별 특수성이 중요한 변수”라면서 “특히, 공공기관에서 신문기사를 무단 스크랩하여 제공하거나 타인의 연구보고서에 대한 출처없이 사용하는 등 저작자의 창작물에 대한 올바른 의식없이 무심코 사용할 경우 저작권 침해 소송을 비롯한 갈등이 유발될 수 있다”며 저작권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발연 김용웅 원장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연구보고서들은 연구원의 특성화된 컨텐츠라는 인식과 함께 그 컨텐츠가 잘 활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특강을 계기로 모든 연구원들도 저작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적·도덕적 침해의 소지가 없도록 매사 연구 수행에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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