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과천지역으로 통합 이전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2007년 10월 지원조직과 영업본부를 가산동으로 분리했고, 2008년 9월에는 ERP본부를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인근에 위치한 별도의 건물로 옮겨 운영해 왔다. 이번 통합 이전은 과천 코오롱 타워와 과천 KT스마트타워 두 곳으로 지역을 일원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오롱베니트는 현재 코오롱그룹 SM(System Management) 중심의 업무와 외부사업, 두 개의 비즈니스 축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그 동안 사업 확대와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면서 SM, 영업 및 지원조직이 분리돼 물리적, 심리적으로 멀게 느껴졌던 거리를 이번 이전을 통해 가깝게 좁힐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천시 별양동 코오롱타워 5층에는 ERP, IFRS, FMC, UC, 기후변화, 환경정보화, Water IT부문이 배치됐고, 중앙동 KT 스마트타워 4·5층에는 IT컴플라이언스, IT아웃소싱, 보안, ITSM, BTO, 지원조직이 입주했다.
코오롱베니트 조영천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간 부득이하게 조직을 분리 운영했지만 업무상, 직원 화합 및 비즈니스 협조 등의 이유로 왕래해야 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었다”라며 “이번 과천지역 통합 이전으로 사내외간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성화하고 결속력을 높여 코오롱베니트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www.kolonben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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