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자연과학대학, 자랑스러운 동문 3명 선정

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이용훈)은 제9회 자랑스러운 자연과학대학 동문상에 김학균(수학과 76학번) (주)티지에스 대표이사, 이호(미생물학과 82학번) (주)비에스티 대표이사, 정점석(미생물학과 82학번) (주)한화제약 상무(영업본부장)를 선정했다.

김학균 동문은 국내 컨설팅회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1999년에 (주)티지에스를 창업한 뒤 10여 년 간 경영하면서 (주)삼성SDS의 uniERP 부문 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관련분야 7개 상을 수상했으며, 연간 2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주)티지에스를 영남권역의 IT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부산대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호 동문은 국내 굴지의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비에스티의 전신인 (주)바이오스킨테크를 2000년에 설립해 정부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꾸준한 연구 결과 특허 등록·출원 및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천연항균제 개발로 식품 및 화장품의 합성방부제를 대체하고 사료에 첨가하는 항생제 대체제를 개발해 국민건강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점석 동문은 1987년 (주)한화제약에 입사해 지속적인 역량계발과 회사발전에 기여한 능력을 인정받아 3회 특별승진, 최연소 지점장을 거쳐 현재 상무(영업본부장)로 재직하고 있다. 한 회사에서 23년 동안 꾸준한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실은 후배들의 귀감이 될 뿐 아니라 부산대학교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아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대학교 자랑스러운 자연과학대학 동문상 시상식은 6월 4일 오후 7시 농심호텔에서 개최되는 자연과학대학 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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