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성황리에 막내려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부산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6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역대 박람회 중 최대 관람객인 15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소년의 꿈을 찾아! 대한민국의 희망을 찾아!’라는 주제로 부산 BEXCO에서 5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4일간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체험과 활동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123개 단체가 301개 부스를 운영하였다.

무지개를 테마로 상상, 기회, 성취, 성공, 희망, 정보존 및 쉼터로 구성된 301개의 부스는 단체·수련활동, 해양, 항공, 우주, IT 등의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자치참여활동, 동호회·동아리활동, 청소년국제교류, 유학, 워킹홀리데이, 학교폭력, 성폭력, 교육정보, 취업 및 진로상담, 세계문화 공연 및 체험 전시 등 청소년들이 학교 교육의 틀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개하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부스운영 이외에도 날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에게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엄마모국어경진대회, 대한민국 청소년 문화예술대전 본선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워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고산 연구원, 시골의사 박경철 씨의 특별강연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청소년 지역토론회,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병무청의 병역제도와 병무이행과정 설명회 등의 학술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야외 광장에서는 KT 소닉붐 프로농구단과의 만남, 사랑의 나눔터 바자회 등이 열려 청소년 및 가족단위의 입장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선사하였다.

부산시 특별 홍보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직업을 조사한 결과, 교사, 연예인, 요리사 등의 순으로 나왔으며, 청소년들은 예술분야(미술·작곡· 작가 등)에 특별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미용고(네일아트·메이크업), 부산정보관광고(일본요리 시식), 동호정보고(심폐소생술), 해운대공업고(학생 발명품 전시·판매, 창업체험), 부산관광고(커피 바리스타, 파티쉐 만들기) 등 12개 부산지역 전문계 고등학교가 참가하여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주었고, 부산금련산청소년수련원의 인공암벽타기 체험과 가상의 별자리 체험, 성남시 청소년수련원의 로봇공연, 아르피나의 체지방 분석 등은 인기가 많아 장시간 대기하는 모습도 보였으며,

이 밖에도 청소년을 위한 부산항 투어,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 유승호와의 만남 등이 진행되어 청소년들에게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였다.

이번 박람회 폐막 리셉션에서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부스 프로그램을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륙별 민속춤 공연과 전통 문화체험장을 만든 국제청소년연합 등 10개 참여단체에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여하였다.

박람회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가 나흘 간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위한 큰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아동청소년담당관실
051-888-2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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