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0년 반딧불이 체험행사’ 개최
울산시는 생물다양성 증진과 친환경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06년부터 울산교육과학연구원(들꽃학습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딧불이 보전·복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자체 배양한 반딧불이를 이용하여 학생 등 시민들이 직접 반딧불이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딧불이 체험행사는 ‘반딧불이 체험활동’과 ‘반딧불이 소망담아 날리기’ 등 두 번에 걸쳐 실시된다.
‘반딧불이 체험활동’은 6월 4일~9일까지 3일에 걸쳐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 학생과 시민들에게 사라져가는 반딧불이를 눈과 손으로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무조각을 이용한 반딧불이와 나비 등 곤충만들기 체험도 실시한다.
아울러 들꽃학습원에서 들꽃 20종과 식물 10종 총 100본을 전시할 예정이다.
‘반딧불이 소망담아 날리기 행사’는 6월 9일은 천상초등학교에서, 6월 10일, 12일은 들꽃학습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울산시는 ‘반딧불이 소망담아 날리기 행사’에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6월 2일부터 들꽃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400여명에게 반딧불이 1,000여마리를 나눠줘 날리게 할 계획이다.
이번 반딧불이 체험행사를 통해 반딧불이 개체수 증대와 자연사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됨은 물론 청정울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정지역을 나타내는 환경 지표종으로 알려진 반딧불이는 몸길이 12~18㎜에 등판은 검고 몸판은 붉은색을 띠며 성충의 배 끝에 발광기가 있어 빛을 내는 반딧불이는 한국에는 총 8종이 서식하며 이중 애반딧불이, 운문산 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등 3종이 울산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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