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 정성모아 대한적십자사에 8억 5천만원 기부
김태영 국방부장관은 6월 1일 15:00 용산구 이태원로 국방부장관실에서 유종하 총재에게 2010년도 적십자회비 851,610,652원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액은 육·해·공군 부사관급 이상 장병들과 국방부 직원이 참여한 것으로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성금을 모아 기부해 왔다.
적십자사는 제네바법을 통해 ‘전쟁 중에도 자비를’ 이란 슬로건으로 전시 전상자 구호와 포로 및 민간인 보호활동을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군병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군장병과의 협력관계를 상시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유종하 총재는 이날 김태영 국방부장관에게 “천안함 사태로 인해 국군장병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재난복구 및 취약계층 지원에 큰 힘이 될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개요
1905년 고종황제 칙령 제47호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6.25 전쟁,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며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지원기관이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적십자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혈액사업 수행기관으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최초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하며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내부감사의 4중 감사시스템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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