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성동 82번지 일대 ‘삼성배수지’ 6월부터 착공

- 논현동 등 11개동에 배수지를 통한 급수방식으로 한층 깨끗한 수돗물 공급

- 2020년까지 배수지 114개, 257만톤 시설 확충 수도꼭지까지 직접 급수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정관)는 2020년까지 서울시 전역에 배수지114개소, 257만톤의 시설용량을 확보하여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배수지 상부를 공원과 체육시설 등 친환경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키로 하였다.

배수지가 건설되면 주거지 보다 높은 곳에 위치한 배수지에서 펌프 가동 없이 자연 유하식 급수방식이 가능하게 되어 각 가정의 저수조(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수도꼭지로 공급되는 깨끗한 수돗물 먹을 수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급수가 이루어진다.

또한, 급수방식 전환으로 가압장에 일시적인 사고가 발생해도 단수 없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고 에너지 절감과 누수방지효과 (유수율 증대), 균등수압 유지, 양질의 수질 확보에도 기여하게 된다

* 2000년 유수율 72%(용량155만톤)⇒’09년 유수율 92.9%(용량237만톤)
⇒ 유수율 1% 상승 시 약 65억원 예산절감 효과 발생(1㎥당 판매단가 기준)

이러한 기술적·경제적 효과 외에도 배수지 상부 및 주변이 공원과 체육시설 등으로 조성 개방됨으로써 시민고객들의 주거지 가까운 곳에 휴식 공간이 확충되는 생활 환경개선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가 있다.

이러한 배수지 건설사업계획의 일환으로서 금년 6월부터 강남구 삼성동 82번지 일대에 ‘삼성배수지’ 건설공사가 시작된다.

총사업비 452억원이 소요되는 삼성배수지는 강남구 삼성동 82번지 일대에 고지대 3.0만㎥, 저지대 1.2만㎥으로 2013년 4월말 완료할 예정이다.

삼성배수지가 건설되면 강남구 논현동 등 11개동 103천세대 230천명에게 배수지를 통한 간접급수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단수없이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됨으로써 시민고객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배수지 상부에는 공원과 산책로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여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과 인근 봉은초·중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풋살경기장, 농구장, 조깅트랙 등) 및 휴게시설을 함께 조성하여 여가시간 활용과 체육활동으로 건강 증진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가 밀집지역 내 소재한 논현 등 7개 소규모 가압장이 폐쇄되어 정전에 따른 급수 불편 및 주택가 소음민원이 해소되고 전력비 등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시는 최근에 준공한 장군봉배수지(1.0만㎥, 2008년 7월)와 진관배수지(2.0만㎥, 2009년 9월)등 새로이 건설되는 배수지 상부에 운동 및 휴게시설을 조성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정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삼성배수지가 2013년 4월 준공되면 강남구 논현동 등 11개동 103천세대 230천명에게 배수지를 통한 간접급수로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이 공급될 뿐만 아니라, 배수지 상부에 공원 및 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생활편익 증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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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손창섭
02-3146-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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