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CCTV 영상연계로 교통상황 더 쉽게 다양하게 본다
- 중구와 강남구 CCTV 영상 89개를 추가로 확보하여 교통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강화 및 약 16억 예산절감 효과
- 올해 5개 자치구에 대해 추가 연계하며, 지속적으로 확대 예정
현재 서울 토피스는 서울시내 교통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802개의 영상을 보유하고 있는데, 보다 광범위한 모니터링을 위해서 추가 영상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새로운 지점의 영상을 확보를 위해서 새로운 CCTV 관련 시설물(폴대, 제어장비 등)을 설치하기에는 예산중복문제와 도시의 미관문제가 대두되었다.
따라서 최소한의 예산으로 자치구가 기 설치한 CCTV의 영상을 서울 토피스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도출되었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예산절감과 대시민 교통서비스다양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다.
보통 1개소당 CCTV 설치비가 약 2,000만원정도 필요한데, 금번 사업에서는 지점당 약 1,800만원이 절약되어 전체 89개소 연계에 약 16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로 중복 투자를 방지할 수 있었다.
또한 고가의 장비를 자치구와 시가 공동으로 활용하여 시스템의 효용성을 증대시켰고 도시 지장물 설치를 최소화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금번 사업에서 강남, 중구지역 서비스 영상은 89개를 추가하여 총 174개로 확대 되어, 보다 광범위한 해당지역의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정보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향후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우회경로에 대한 정보를 확보함으로 인해 도로의 교통분산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서울시는 자치구 영상연계의 단계적인 확대 시행과 함께 TOPIS 홈페이지 개편 등 시민의 교통정보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자치구 CCTV 영상 연계사업은 상반기에 토피스 영상이 미확보된 지점을 대상으로 5개 자치구에 대해 2차 사업을 시행하며, 점차적으로 전 자치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울 토피스는 CCTV 영상 연계사업을 통한 교통상황 모니터링 기반 확대에 맞추어 서울교통정보 홈페이지 전면 개편과 실시간 여러 개의 경로 비교를 통한 최적의 길 안내 등 다양한 교통정보 제공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대시민 서비스의 범위도 단순한 정체정보뿐만 아니라 돌발정보 및 우회경로, 실시간 소통정보, CCTV영상정보 등을 홈페이지(topis.seoul.go.kr)와 트위터(twtkr.com/seoultopis),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홈페이지나 트위터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제공되는 영상은 단속되는 화면이 아닌 교통상황을 볼 수 있는 모니터링용 카메라를 연계하는 것으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당부하였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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