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대구대학교와 학술연구·교류 협약 체결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생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두 기관은 6월 1일 대구대학교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농업의 다양한 생명자원소재를 이용한 공동 연구를 통해 첨단생물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창조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간 인력과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대구대학교는 지난 5월 3일 개교 54주년을 기념해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라는 대학의 비전을 갖고, 전국 최고의 특성화 대학을 추구하고 있다.

이미 특수교육, 재활과학 및 평생교육 분야에서는 특성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미래준비를 위한 중점육성 3대 분야로 디자인과 자동차부품분야와 더불어 생명체를 이용한 유용물질 생산과 산업화를 추구하는 생물산업 분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농진청은 농업·농식품 산업의 활성화와 국민 복지의 향상을 위해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실용연구’와 더불어 농업이 갖고 있는 다양한 생명소재를 미래의 국가 성장동력의 발판으로 만들고자하는 ‘미래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농업생물자원을 활용한 첨단산업의 신소재 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중 누에고치의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인공고막과 인공척추뼈 등 첨단 의료용 신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앞으로 농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열린 연구’를 통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간에 강점을 활용해 농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든든한 협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은 “앞으로도 학계, 산업체, 지자체는 물론 각종 사회단체 등과도 협력을 강화해 우리 농업·농촌이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및 기술보급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
이용범 과장
031-299-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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