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 시범운영 공공기관 정책간담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유연근무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는 10개 공공기관과 주관부처인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6월 1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오찬을 겸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 11개 시범운영기관중 국민연금관리공단 불참

오늘 정책간담회는 유연근무제 시범운영 공공기관의 진행상황을 알고보고 추진 과정상의 애로사항과 정부에 건의사항을 파악하고자 개최하였다.

현재 11개 공공기관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유연근무 참여 직원은 총 2,570명이며 이중 계약직 단시간 근로자 채용이 7개 기관 2,284명, 시차출퇴근 4개 기관 216명, 선택적 근무 1개 기관 42명, 집중근무 1개 기관 28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5개 기관에서 추가로 431명의 단시간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은 일과 가정의 조화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유연근무제’가 우리나라의 보편적 근무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참석한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유연근무제의 확산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아직 초창기인 점을 감안하여 유연근무를 채택한 기관과 직원에 대하여 정부 지원이 필요함을 전달하였다.

또한 기관별 특성에 따라 자율적인 시행을 건의하였다.

기획재정부는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해 정원관리, 예산집행 지침, 기관경영평가 등 관련 제도의 개선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 제도개선이 완료되면 금년도 말부터는 전 공공기관에 유연근무제를 확대 시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행정 및 공공기관의 유연근무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나가는 한편, 궁극적으로 민간기업까지 유연근무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 연구 및 홍보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강구하여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여성정책국 여성인력개발과
사무관 이재웅
2075-4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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