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의전원 김대곤 교수, 간암진단 나노칩 중개센터 선정

전주--(뉴스와이어)--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의학전문대학원장인 김대곤 교수가 2010년도 상반기 보건 의료개발사업 ‘간암 진단 나노칩 중개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김 교수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4년간 20억 원을 지원받아 간암 진단 및 예방을 위한 연구를 펼친다.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주로 간암 연구에 매진해 왔던 김 교수는 지난해 간에 발생하는 악성 암인 담관암의 원인과 전이 경로를 밝혀 세계 최고의 학술지 ‘위장관학(Gastroenterology)에 발표하는 등 뛰어난 연구 업적을 발표해 이번 사업의 적임자로 평가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김 교수는 전북대 화학공학부 임연호 교수와 충북대 생물화학공학과 김양훈 교수 등과 함께 간암의 조기 진단과 진행과정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 마커(Biomarker)를 검출하기 위해 나노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새로운 융합기술의 완성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간암을 비롯한 여러 암에 대한 새로운 암 바이오마커를 발굴해 손쉽고 저렴하면서 민감도와 특이성이 높은 암진단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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