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상반기 소방방재분야 주요정책 성과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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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08:30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6. 3(목) 오전 10시부터 정부종합청사 별관 3층에서 소방방재청 정부업무평가위원과 정책평가 모니터위원, 청장을 비롯한 사무관 이상 간부 등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정책 성과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1월 18일 개최한 ‘2010년도 소방방재 정책설명회’가 한 해 업무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토론회는 상반기 정책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할 점을 찾아내어 하반기 재난관리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토론회 진행은 먼저 실·국, 소속기관별 금년도 상반기에 역점적으로 추진한 주요정책(24건)을 선정, 상반기 추진성과, 문제점 및 극복방안, 그리고 하반기 추진전략을 보고하고 이어서, 소방방재청 정부업무평가위원장(정흥수 : 한국재난안전교육협회장)이 진행하는 토론시간에는 민간 평가위원과 주부 모니터위원들이 국민의 시각에서 재난관리정책 추진실태를 꼼꼼하게 따져볼 계획이다.

금년도 소방방재정책의 주요성과와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보면 ‘화재와의 전쟁’ 선포를 통해 화재로 인한 사망자수를 5월말 현재 작년 동기대비 34.8%(80명)를 줄이고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해 및 해빙기 안전사고 사망자 Zero화를 달성했으며 재난전조정보 수집·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각종 위험요인 444건을 사전 해소하여 인적재난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반기 중점추진 과제로 ‘화재와의 전쟁’ 수행으로 화재로부터 국민생명 보호, 여름철 풍수해 및 물놀이 안전사고 완벽대처, 재난전조정보 수집·관리를 통한 위험예측·해소, 기후·사회 변화대비 Global 재난관리 선제권 확보 등 4개 과제를 선정하여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소방방재청 개청 6주년(2010.6.1)을 맞이하여 개청이후부터 줄곧 소방방재청에 근무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기여한 공직자(운영지원과 이명수 사무관 등 8명)를 선정, 청장 공로패를 수여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건설적인 의견은 하반기 재난관리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국민이 꼭 필요로 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재난현장에서 즉각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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