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제 2기 대학생 청렴 홍보단’ 3일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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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1 16:34

서울--(뉴스와이어)--국민권익위원회(ACRC·위원장 이재오)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한세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20개 팀을 선발해 오는 3일 권익위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이재오위원장이 102명에 이르는 대학생 청렴홍보단을 직접 임명해 임명장과 활동비를 지급하며, 청렴홍보단과 ‘청렴한세상 지문찍기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에 발족하는 ‘제 2기 대학생 청렴 홍보단’은 전국 8개 권역에서 신청한 92개팀(4~6인 1팀)중에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0개 팀(총 10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자신이 선발된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직접 만든 콘텐츠를 활용한 청렴·반부패 홍보활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개하게 된다.
※ 서울 : 4개 팀, 경기·인천 : 3개팀, 충청권 : 3개팀, 호남권 : 3개팀, 대구·경북 : 2개팀, 부산·울산·경남 : 3개팀, 강원 : 1개팀, 제주 : 1개팀

국민권익위의 대학생 청렴홍보단은 앞으로 6개월동안(6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는 팀당 월 1백만원씩(총600만원) 지급받는다.

또한 6개월 활동이 끝나면 활동보고대회를 개최, 우수 홍보단을 선발하여 최우수팀에게는 청렴선진국 여행상품권을,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 최우수상 1팀 위원장 상장 및 청렴선진국 여행상품권, ▲우수상 2팀 위원장 상장 및 장학금 각 100만원, ▲장려상 3팀 위원장 상장 및 장학금 각 50만원

국민권익위는 ‘제 2기 대학생 청렴 홍보단’의 홍보활동이 널리 알려져 우리 사회의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국민권익위원회 개요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잘못된 제도·정책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설치한 대통령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관. 위원회가 다루는 민원은 소송 등에 비해 신청요건이 간단하고 비용이 들지 않으며, 처리지연의 소극적인 행정행위까지도 대상으로 한다. 위원회는 고충민원을 시정조치권고, 제도개선권고 또는 의견표명, 합의의 권고, 조정, 이첩·이송 등의 유형으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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