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어린이 날’을 앞두고 한 기업이 조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한국 네슬레(대표이사 이삼휘)는 ‘어린이 날’을 앞둔 5월 3일, 전국 각지의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대한적십자사에 유아용 이유식 1천380박스(1억3천5백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특히, 이 기업은 보통 기증품을 전달하는 기업에서 요청하는 기증식 행사와 홍보, 한완상 총재 명의의 감사패도 극구 사양했으며, 오히려 전국의 8개 지사에 보내는 배송료까지 모두 부담해 주기로 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 시 물품을 쌓아놓고 사진을 찍는 기증식이나 외부에 보여주기 위한 행사는 하지 않는 것이 우리 회사의 방침”이라면서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 밝게 커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네슬레는 2004년 7월부터 대한적십자사에 매월 1백만원씩 기부금을 전해오고 있으며,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 시에 성금과 물품을 기증하고,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바자행사에도 물품 기증을 매년 내놓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 기증물품을 ‘어린이 날’을 앞두고 지역의 아동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의 영아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개요
1905년 고종황제 칙령 제47호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6.25 전쟁,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며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지원기관이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적십자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혈액사업 수행기관으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최초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하며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내부감사의 4중 감사시스템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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