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종합구인/구직 사이트 방문자 규모 상승세”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실업급여 신규신청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17%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급여 신청자수가 연 4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고용 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경향이 온라인에도 이어져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에서 지난 2006년 이후 주요 구인구직 사이트와 취업 중분류를 분석한 결과 2008년 급격한 하락 이후 점차 상승세를 보인 상위 사이트들의 경우 2007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랭키닷컴의 종합구인/구직 소분류의 2010년 4월 기준 상위 5개 업체의 월간 방문자수를 조사한 것으로 조사 결과 5개 사이트 모두 2008년 대비 작게는 24%에서 많게는 102%까지 월간 방문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들의 경우 경기불황과 고용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는 시기에 이들 분야의 이용자수도 함께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즉, 고용율이 낮아지고, 전체 구인 시장의 침체와 함께 구직을 포기하는 수도 늘어나면서 실업률의 증가에도 관련 사이트의 방문자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왔던 것이다. 이는 구인구직 분야의 방문자는 구직을 위한 방문자뿐만 아니라 직원을 구하기 위한 기업체 관계자들의 방문도 한 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온라인 고용시장의 침체에 영향을 미쳐왔다.

그 영향으로 2008년 해당 분야 주요 사이트들의 이용자수가 급감한 이후 불황에서 벗어나면서 신규 사업 진출 및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체들의 활동이 증가하고 이를 위한 고용시장도 점차 침체에서 벗어나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한편, 주요 종합구인/구직 사이트들의 방문자 성장세와 함께 취업관련 사이트들을 모은 취업 중분류의 경우에도 전년 대비 13.9%, 2008년 대비 24.8%의 방문자 증가율을 보이며 2008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온라인에 나타나는 고용시장 활기의 단편적인 모습이 우리 사회 전반의 체감 경기 회복의 신호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랭키닷컴 개요
대한민국 대표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은 2001년 웹사이트 평가/분석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모바일 앱까지 분석 영역을 넓혀 디지털 소비자와 시장에 관한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랭키닷컴의 분석 자료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아이핀, ISMS 의무대상자 선정 등 정부 IT 정책을 수립하는 근거 지표로 활용된다. 랭키닷컴에서는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이용량을 분야별 순위로 발표해 누구나 쉽게 IT 산업군별 경쟁구도를 파악할 수 있고, 랭키툴바를 설치하면 매주 업데이트되는 웹사이트 순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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