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회, 벤처사회적책임위원회에 신임 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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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2010-06-03 10:48
서울--(뉴스와이어)--벤처기업협회 (회장 황철주, KOVA) 산하 벤처 사회적 책임위원회는 지난 27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파크시스템스 박상일 대표를 신임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협회는 2002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윤리 및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을 확산코자 <윤리위원회>를 설치 운영해왔으며, 2009년 <벤처사회적책임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를 통해 협회는 △윤리학교 운영 △투명경영실천포럼 개최 △윤리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연구 △윤리경영인증 △사회적 책임경영 인증 △사회공헌상 시상 등 벤처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 확산에 계속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까지 위원회를 통해 총 28개의 윤리 및 사회적 책임경영 인증기업을 발표하였다.

신임위원장 선출은 지금까지 위원장으로 활동해온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가 올 2월부터 벤처기업협회 협회장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벤처기업 사회적 책임을 이끌어 갈 새로운 위원장 선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협회와 위원회는 그동안 벤처업계의 윤리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파크시스템스 박상일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파크시스템스는 07년도 협회 <벤처 윤리경영 인증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신임 박 상일 위원장은 서울대 물리학과(학사, 석사), 스탠퍼드 대(박사)를 거쳐 원자현미경 이론을 바탕으로 1988년 실리콘밸리에서 벤처기업(PSI)를 창업해 성공적으로 경영하였다. 또한 이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후 국내로 돌아와 원자현미경 연구개발 기업인 파크시스템스를 창업하고, 2004년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상’ 수상, 07년 ‘젊은 공학인상’을 수상하였다.

박 상일 위원장은 “정직을 기업의 가장 큰 가치로 삼고, 기업의 사회적책임의 실천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서로간의 신뢰가 지금의 나와 회사를 있게 하였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벤처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위원회에 참석한 사회적 책임위원인 박 헌준 위원(연세대학교 교수)은 “벤처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사회적책임경영의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벤처기업인들의 인식개선과 지속적인 장려방안들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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