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정보문화 한마당 행사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제23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6월 5일 오후 2시 경주 위덕대학교에서‘경상북도 정보문화 한마당’행사로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 지역예선과 ‘여성결혼 이민자 정보화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진대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사랑의 중고PC 기증신청·접수’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위한 ‘선플달기’, ‘수지침 체험’ 부스도 설치·운영한다.

도와 시·군은 지난해에 인터넷선생님, 방문강사, 정보화도우미 등 260여명을 정보이용시설 200여 개소에 배치 저소득층과 장애인, 고령층 등 IT이용 취약계층에 대해 연령별, 수준별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실시 한 바 있다.

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에는 75세이상 13명을 비롯한 55세이상 어르신 114명이 연령별로 3개부문으로 나눠 평소 갈고 닦은 인터넷검색과 문서작성 실력을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과 투지로 겨룰 예정이다.

특히, 울진군에서 참가한 김선경(77세, 남)씨는 2004년부터 6년간 계속 참가 중앙본선대회에 5회 도전을 했으나 아쉽게 입상을 못해 올해 다시 6회째 도전 인생은 70부터라는 말을 실감나게 한다.

여성결혼이민자 정보화백일장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등 6개국 출신 여성결혼이민자 32명이 참가하여 마치 세계대회에 출신국가 대표선수가 참가하는 것처럼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최연소 참가자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아쉬라보봐자밀라(21세)씨는 한국에 온지 1년 4개월 만에 한글과 컴퓨터 실력을 길러 영양군 대표로 출전하고, 경진결과는 6월 9일 도 홈페이지 발표, 개인에게 통보하며 ‘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 성적 우수자 12명은 6월17일 서울 백범 기념관에서 열리는 중앙본선 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상북도 정보문화 한마당 행사는 단순히 컴퓨터 실력을 겨루는 경진대회가 아니라 악플과 인터넷중독, 사이버 명예훼손 등 정보화 발전에 따른 역기능 예방효과도 있으며” “IT기술을 글로벌시대의 소통과 화합의 도구로 활용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 등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확산에 일익을 담당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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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경제과학진흥국 정보통신산업과
과장 조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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