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에서 기른 미나리 6.4(금) 복지시설 13여 개소에 전달
- 한강 수생식물 식재장에서 재배한 미나리, 90여 명 자원봉사자와 함께 수확
- 수질정화 식물 ‘미나리’로 한강 물 맑게 하고, 나눔도 실천해 일거양득
서울시는 2003년부터 원효대교 북단 상류 이촌 한강공원 수역에 50m짜리 수생식물 식재장 2면을 조성, 미나리를 재배해 왔으며 2008년부터는 해마다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2회에 걸쳐 총 1.3톤의 미나리를 수확해 15개 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 첫 미나리 수확 예상량은 1.5톤으로, 9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수작업으로 일일이 다듬고 포장해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어서 한강에서 재배한 미나리 전달의 의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에서 키운 미나리는 물 위에서 자연 상태 그대로 재배해 농약 등의 오염에 노출되지 않았고 수확 전 중금속 검사를 마친 안전하고 깨끗한 상태다.
또한 미나리는 수질정화 식물로 한강 물을 맑게 해줄 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과 칼슘, 칼륨, 철분 등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물로 알려져 있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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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운영부
환경과장 함점섭
3780-0782
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