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
Ⅰ. 실질 국내총생산과 지출
1.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
(1) 농림어업 : 전기대비 4.9% 감소
농업은 한파에 따른 작황 부진 등으로 재배업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4.1% 감소
어업은 어획량이 크게 줄어 전기대비 9.8% 감소
(2) 광공업 : 전기대비 4.2% 증가
(가) 광업 : 전기대비 0.2% 증가
전반적으로 생산이 저조하였으나 지난해 4/4분기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기대비 소폭 증가
(나) 제조업 : 전기대비 4.2% 증가
반도체 및 전자부품, 영상음향 및 통신기기 등 전기전자업종 생산이 크게 늘어난 데다 여타 업종도 호조를 보여 전분기 감소에서 큰 폭 증가로 전환
특수분류 기준으로는 ICT제조업이 전기대비 7.0% 증가
(3)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 : 전기대비 4.8% 증가
전기업은 산업생산 호조 및 난방용 전력수요 증가 등으로 전기대비 5.3% 증가
가스 및 열공급업은 가스 및 증기 판매량이 늘어 전기대비 2.3% 증가하였으며, 수도사업도 전기대비 2.1% 증가
(4) 건설업 : 전기대비 1.9% 증가
건물건설은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물건설이 모두 부진하였으나 전분기의 큰 폭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기대비 0.1% 증가
토목건설은 하천사방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4.4% 증가
(5) 서비스업 : 전기대비 1.6% 증가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운수 및 보관업 등이 호조
(가)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 전기대비 3.2% 증가
도소매업은 자동차 및 부분품, 컴퓨터, TV 등 공산품의 판매 호조로 전기대비 3.5% 증가
음식숙박업은 음식업과 숙박업이 모두 늘어 전기대비 2.0% 증가
(나) 운수 및 보관업 : 전기대비 5.7% 증가
운수 및 보관업은 수출입 물동량 및 해외여행객 증가 등에 힘입어 증가폭 확대
(다) 금융 보험 부동산업 및 기타서비스업 : 전기대비 0.8% 증가
금융보험업은 신용카드사, 증권회사 및 보험회사 등이 호조를 보여 전기대비 0.5% 증가
부동산 및 임대업은 부동산개발업과 기계장비용품임대업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1.7% 증가
정보통신업은 통신업, 영화 및 방송산업 등의 호조에 힘입어 전기대비 2.0% 증가
사업서비스업은 광고 및 여행업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1.0% 증가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은 요양병원 및 보육시설 이용이 늘어 전기대비 0.5% 증가
문화 및 오락서비스업은 한파 등 날씨요인으로 인해 운동 및 경기관련서비스를 중심으로 전기대비 1.2% 감소
2.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
(1) 최종소비지출 : 전기대비 1.8% 증가
(가) 민간소비지출 : 전기대비 0.7% 증가
민간소비는 비내구재(음식료품 등)는 감소하였으나, 준내구재(의류 및 신발 등)가 크게 늘어나고 서비스(음식숙박 등) 지출도 증가
(나) 정부소비지출 : 전기대비 5.8% 증가
정부의 물건비 지출과 함께 건강보험과 연계된 사회보장지출 확대에 주로 기인하여 증가로 전환
(2) 총고정자본형성 : 전기대비 1.5% 증가
(가) 설비투자 : 전기대비 2.4% 증가
설비투자는 운수장비가 지난해(2/4∼3/4분기)의 급증에 따른 상대적 영향으로 감소하였으나 기계류 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건설기계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
(나) 건설투자 : 전기대비 1.3% 증가
건물건설 투자는 비주거용 건물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0.9% 감소
토목건설 투자는 하천사방 등에 대한 투자 확대로 전기대비 4.0% 증가
(3) 재고증감
재고는 농림산품과 유통부문 등이 감소하였으나 완제품 등 광공업 재고가 증가로 전환됨에 따라 감소폭은 크게 축소(’09년 4/4분기 : -3.9조원 → ’10년 1/4분기 : -1.7조원)
(4) 재화와 서비스의 수출 : 전기대비 2.9% 증가
재화 수출은 자동차, 반도체 및 전자부품 등이 호조를 보여 전기대비 3.7% 증가
서비스 수출은 특허권 수입 등이 줄어 전기대비 2.6% 감소
(5) 재화와 서비스의 수입 : 전기대비 4.4% 증가
재화 수입은 원유, 전기전자기기, 정밀기기,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5.1% 증가
서비스 수입은 운수서비스 지급 등이 늘어나 전기대비 0.9% 증가
3. 국내총생산 및 지출(원계열)
2010년 1/4분기 원계열 기준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대비 8.1% 증가
― ICT산업 : 전년동기대비 20.1% 증가
― 비ICT산업 : 전년동기대비 7.3% 증가
(경제활동별)
제조업은 철강, 자동차, 전기전자기기 등 대부분 업종의 생산이 호조를 보여 전년동기대비 20.7% 증가
건설업은 토목건설이 하천사방 등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났으나 건물건설의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에 그침
서비스업은 문화 및 오락서비스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의 생산이 늘어 전년동기대비 4.4% 증가
ㅇ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 +7.0%, 운수 및 보관업 : +10.5%, 금융 및 보험업 : +4.8%,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 +7.7%
ㅇ 문화 및 오락서비스업 : -0.4%
(지출항목별)
민간소비는 승용차, 영상음향기기, PC 및 주변기기 등에 대한 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다 거주자의 해외여행도 늘어 전년동기대비 6.3% 증가
설비투자는 승용차 등 운수장비에 대한 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한 데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정밀기기 등 기계류 투자도 크게 확대되어 전년동기대비 29.9% 증가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 모두 증가세가 둔화되어 전년동기대비 2.3% 증가에 그침
재화수출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21.6% 증가
Ⅱ. 국민총소득
1. 명목 국민총소득
2010년 1/4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2.8% 증가하여 전분기(1.1%)에 비해 증가폭 확대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0.3조원)이 전분기(1.2조원)보다 줄어듦에 따라 명목 국내총생산(GDP) 증가율(3.1%)을 하회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대비 3.3% 상승
내수(최종소비지출+총자본형성) 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대비 2.1% 상승
수출 및 수입 디플레이터는 원화가치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6.7%와 8.6% 하락
2. 실질 국민총소득
2010년 1/4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9% 증가하여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2.1%)을 하회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무역손실 규모(△8.1조원)가 전분기보다 늘어난 데 주로 기인
2010년 1/4분기 원계열 기준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년동기대비 8.9% 증가
Ⅲ. 저축률과 투자율
2010년 1/4분기 총저축률은 국민총처분가능소득(2.8%)이 민간과 정부의 최종소비지출(2.5%)보다 더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전분기 30.6%에서 30.8%로 상승
국내총투자율은 총자본형성이 크게 증가하여 전분기 26.8%에서 28.4%로 상승
국외투자율은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전분기 4.6%에서 2.8%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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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계국 국민계정실 국민소득총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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