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스위스대사, 민주당 한화갑 대표 예방
■ 다음은 발언요지
◎ 하우스뷔어트 대사
4.30선거 승리를 축하드린다. 이번 선거로 한국의 정치지형이 어떻게 변할 것 같나. 여소야대에서 집권당의 국정운영에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 동북아 균형자론에 대해 여러 견해가 나오고 있다. 스위스는 소국이지만 중립을 선언했고 국제적 역할을 하고 있다. 발칸반도에서 밀로셰비치는 강력한 세르비아를 주창하며 민족주의적 성향을 보였으나 결국 영토의 20%이상을 내주고 지금은 고립되어 있는 상태다.
◎ 한화갑 대표
노무현 대통령 임기시작부터 개혁을 외쳤지만 성과가 없었다. 우리는 개혁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개혁의 방법을 반대한다. 경제도 엉망이다. 여소야대는 국회에서 타협과 협상을 불가피하게 만들 것이다. 98년부터 2000년까지 4당체제하의 여소야대시절 2백 여건의 안건이 합의처리됐다. 우리 국회에는 협상의 문화가 존재해왔다. 동북아 균형자론으로 주변국으로부터 고립화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다. 동북아 균형자론은 국내용이다.
2005년 5월 3일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