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중증장애인 5명에게 희망 일자리 제공

서울--(뉴스와이어)--“이번 기회를 제 인생의 전환점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성실한 자세로 모든 일에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중증장애인으로 노동부 전주고용지원센터에 채용된 이정규(남, 31세, 지체장애 2급)씨와 인터뷰 내용이다.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공동으로 6.7자 중증장애인 5명을 고용지원센터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채용하였다.

이들 채용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직장 적응능력 배양을 골자로 하는 시범사업으로 장애인 고용의 주무부처인 노동부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고용을 선도하고 공직 내에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목적으로 계획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선발과정에서부터 현장 적응훈련 및 취업 후 직장생활과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원활한 직장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금번에 채용된 장애인들은 모두 중증장애인으로 지난 달 11일 공개모집을 통해 이들을 선발하였고, 그간 직무교육과 현장훈련을 거쳤으며 6.7부터 5개 고용지원센터에서 행정보조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노동부는 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직장 적응능력을 높이는 한편 성과를 분석한 후 취업 취약계층의 채용 기회를 점차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권오일 노동부 운영지원과장은 “정부 조직에서 장애인들을 받아들이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 노동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장애인고용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연락처

노동부 운영지원과
사무관 정대일
02)2110-7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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