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울우표전시회 개막
서울체신청이 주최하고 한국우취연합 서울지부가 주관하는 ‘2010 서울우표전시회’가 이계순 서울체신청장을 비롯하여 우취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동 포스트타워 10층에서 4일 막을 올렸다. 이계순 서울체신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체신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우취연합 서울지부가 주관하는 ‘2010 서울우표전시회’가 이계순 서울체신청을 비롯하여 우취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동 포스트타워 10층에서 4일 막을 올렸다. 이계순 서울체신청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전시된 우표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전통우취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윤상웅 씨의 ‘제1차 그라비어 보통우표’ 등 우표작품 106틀과 ‘2009 필라코리아’에서 대금은상을 받은 ‘대한민국 제2차 보통우표’ 등 20틀의 초청작품이 선을 보였다.
개막식에 이어 3시 30분에는 우정사업본부 우표팀 박은경 디자이너의 사인회가 열렸다. 또한, 서울중앙우체국에서는 초일봉투 배부, 기념통신일부인 날인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2010 서울우편전시회’는 오는 8일까지 계속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포스트타워 앞 열린 마당에서는 8일까지 우표문화장터가 열린다. 누구나 우표를 판매, 구입, 교환할 수 있는 벼룩시장이다.
* 그라비어 : gravure. 오목판 인쇄의 일종으로 풍부한 그라데이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사진인쇄에 적합하다.
* 초일봉투 : 우표가 발행된 첫날, 기념우표를 붙인 후 소인할 수 있도록 우체국에서 제작하여 나눠주는 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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