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통계로 본 5월 노동시장 동향
‘10.5월말 현재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는 9,964천명으로 지난 1월 이후 증가세 지속
※피보험자수: (1월) 9,570천명 → (2월) 9,665천명 → (3월) 9,779천명 → (4월) 9,906천명→ (5월)9,964천명
- 전년동월대비 피보험자 증가자수는 566천명(6.0%)으로 4월에 이어 두달 연속 50만명이 넘는 증가세를 보임
※ 전년동월대비 피보험자 증감 : (1월) 353천명 → (2월) 402천명 → (3월) 486천명 → (4월) 537천명 → (5월) 566천명
성별로는 여성, 연령별로는 중장년층(40~50대)이 피보험자수 증가를 견인하는 가운데, 청년층 피보험자수는 감소세 지속
- 청년층의 경우 입직자(취득자)도 많으나 이직자(상실자)가 입직자 규모를 능가하여 전체적인 피보험자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최근 감소폭은 줄어드는 추세
※ 전년동월대비 청년층(29세이하) 피보험자 감소규모 : (1월) -62천명 →(2) 45천명→ (3) -36천명→ (4) -28천명→ (5) -18천명
노동이동의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취득자(입직자)와 상실자(이직자) 규모도 전년동월대비 증가세 지속
5월 취득자는 43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6천명(21.2%) 증가하고, 상실자는 38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9천명(18.3%) 증가
※ 취득자 증감: (1월) 86천명→ (2) 42천명→ (3) 155천명→ (4) 123천명→ (5) 76천명※ 상실자 증감: (1월) 115천명→ (2) -11천명→ (3) 78천명→ (4) 86천명→ (5) 59천명
특히, 경기에 민감한 비자발적 상실자(이직자) 증가규모가 5월 들어 마이너스로 전환
* 불황기에는 해고 등으로 인한 비자발적 이직자가 늘어나고, 경기회복기에는 보다 나은 근로조건을 위한 자발적 이직자가 늘어나는 특성
‘순입직자(취득자-상실자)’도 전년동월대비 4개월 연속 증가
※ 순입직자(취득자-상실자) : (1월) -74천명→ (2월) 99천명→ (3월) 114천명→ (4월) 117천명→ (5월) 50천명
실업자의 추이를 예상할 수 있는 실업급여 신청자수는 4개월 연속 감소하며 안정국면 진입
당월 구직활동을 하며 실업급여를 받은 지급자수도 3개월 연속 감소세
※ 전년동기 대비 고용보험 상실자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 신청자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노동시장의 활력이 본격적으로 살아나는 것으로 해석 가능
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 비율을 나타내는 워크넷 구인배율도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상회
※ 구인배율 : (‘08) 53.8%→ (’09) 45.5%→ (‘10.5) 69.2%
피보험자(취업자) 증가세 및 실업급여 수급자(실업자) 감소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6~7월은 상반기 졸업자들의 노동시장 유입시기로 노동이동이 활발해짐과 함께 취업자수 증가세도 지속될 전망
다만, ‘09.6월 희망근로와 같은 공공부분의 대규모 일자리 프로젝트가 없어 전년대비 증감률은 다소 완만해질 전망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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