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강보건의 날’ 행사 열어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시민에게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유도 및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포상하여 구강보건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먼저,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은 6월 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치과의사회, 보건교사, 치위생과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참가자 등록에 이어, 오후 2시부터 학술강연(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오후 3시부터 기념식을 통해 구강보건의 날 유공자 16명을 표창할 계획이며, 이어서 학술강연, 경품추첨 등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그리고 기념식과 함께 시청 1층 로비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부산진구·강서구 보건소 주관 구강보건 상담실 운영, △10개 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의 구강보건교육 및 양치질교육 관련부스 운영, 퍼포먼스, 각종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1층 대강당에서는 치과기자재 업체들의 최신 기자재 전시회도 열린다.
또한, 기념식을 마친 후 치과의사회, 치위생과 학생, 각 보건소 관계자 등 합동으로 시청 인근지역(도시철도역)에서 구강보건 홍보물 배부를 통한 거리홍보 캠페인, 시내 LED전광판 이용 홍보 등도 병행하고, 각 자치구·군 보건소별로 다양한 자체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지난 1946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자와 어금니(臼齒) ‘구’자를 숫자화 하여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구강건강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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