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름철 전기절약 캠페인 추진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저소득층에 에너지 복지를 지원하는 여름철 전기절약 캠페인 실시의 일환으로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최근 시청을 비롯, 교육청 등 관내 공공기관에 프로그램 참여를 시달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지난 2008년 도입, 운영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여름철 전력 수요량이 많은 7~8월 두달간 가정이나 건물 등에서 전년 동기간 대비 절감한 전력 사용량에 따라 일정금액을 정부기금으로 적립, 참여자 명의로 장애인 복지시설이나 소년·소녀가장 등의 불우한 이웃에 11월 ~ 12월 연탄을 전달하는 ‘에너지 절약대책’과 ‘에너지 복지정책’이 결합된 생활 실천 제도이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개인(건물주 등)이 오는 7~8월 두달간 전년 동기 대비, 1,000원의 전력 요금을 절감했을 경우 50원(5%)을 정부기금으로 적립, 불우이웃을 돕게 된다.

2009년도의 경우 전국적으로 개인 8000명, 건물 8713개소가 행사에 참가하여 9만MWh 전력 절감(금액 100억원 상당, 이산화탄소 4만650톤)을 통해 4억5천원의 정부기금을 적립, 연말에 연탄 100만장(장당 450원)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참여 방법은 한국전력공사가 발급하는 요금 고지서에 표기돼 있는 ‘한전고객번호’를 확인한 후 에너지관리공단의 ‘그린에너지페밀리 홈페이지(www.gogef.kr)에 접속, 회원으로 가입한 후 오는 6월말까지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된다.

한편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 사항은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많은 7~8월 냉방온도 1℃를 높이면 7%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으므로 적정실내 냉방온도 26~28℃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전기제품은 전원 플러그를 뽑는 등 대기전원을 차단하고, 3층 이하는 엘리베이터 사용보다는 가급적 계단을 이용하는 등 생활속 에너지 절약의 실천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경제정책과 (229-2833~5), 구·군 에너지관리 부서 및 에너지관리공단 생활실천홍보실 (031-260-4392~8)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경제정책과
052-229-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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