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콩나물 이용업소 대 시민 홍보 추진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지난달 5월 7일 “전주 맛 지킴이와 전주콩나물, 우리밀 이용협약”을 체결한 음식업소(25개소)대표와 콩나물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달 27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전주콩나물 이용으로 농가소득은 물론 전주음식의 신뢰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체결된 협약의 시행을 위해 협약에참여한 업소대표들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협약식에서 업소대표들이 건의했던 전주콩 콩나물과 수입콩 콩나물과의 가격(수입콩 콩나물 1,200원, 전주콩나물 1,800원, 풀무원 2,700원 /1kg)과 품질부분에 대해 2시간동안 간담회를 갖고, 전주콩나물 재배 시설을 견학하였다.

전주콩나물은 수입콩나물에 비해 가늘고 꼬리가 긴 편이나 전주콩나물의꼬리부분에는 숙취해소와 간 해독작용을 하는 아스파라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또한 성장촉진제를 사용한 콩나물의 경우 원뿌리가 굵고 잔뿌리가 나지 않으며 부드러워 상품성은 높은 반면, 다량 섭취하였을 경우 인체에 유해할 수도 있다고 하나, 전주콩나물은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은 무농약 콩나물이라는 부분을 업소대표들에게 설명하였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날 참석한 대표들에게 “현재 전주콩나물과 수입콩나물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성분 및 재배되는 여건 등을 분석의뢰 하였으며, 분석자료가 나오는 대로 바로 영양분석표를 이용업소에 부착하여 시민들이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전주콩나물을 이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 및 ‘미래를 여는 천년전주’등 각종 시 홍보안내문에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시 산하 전 기관과유관기관, 타 자치단체에도 홍보 공문을 발송하여 전주콩나물이용업소에 대한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주콩나물 영농조합에서도 가격이 다소 수입콩 콩나물에 비해 비싸지만 최대한 가격차이를(수입콩 콩나물 1,200원, 전주콩나물 1,800원, 풀무원 2,700원 /1kg) 좁히도록 하겠으며, 품질부분은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는 안전한 먹거리라는 부분을 시민들에게 홍보한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지난달 7일‘전주맛 지킴이와 전주콩나물·우리밀 이용협약’을 체결한 25개소 전주 대표 음식업소 중 현재 전주콩나물과 우리밀을 사용하고 있는 업소는 비빔밥업소 4개소(가족회관, 갑기회관, 전주비빔밥, 천하장사),콩나물국밥 5개소(삼백집, 삼일관, 콩나루, 풍전, 한일관), 한정식 6개소(무궁화, 수라간, 전라도음식이야기, 한벽루, 호남각, 콩누리마을), 우리밀 이용업소 3개소(동우, 아이니, 옛사천성)이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친환경농업과
과장 이용호
063-281-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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