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신한은행과 함께 외래수종 식물 제거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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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2010-06-07 10:59
서울--(뉴스와이어)--“토종식물을 살려요.”

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신한은행 영프론티어(Young Frontier)와 함께 “위해식물 제거활동” 자원봉사를, 지난 5월 29일 한강 암사동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실시하였다.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 암사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쥐방울덩굴과 애기부들, 갈대 등과 같은 산림청 보호식물이 식생하고 있으며, 새매와 황조롱이 같은 천연기념물도 관찰되고 있다. 그러나 위해식물인 외래수종 환삼덩굴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어 제거활동이 시급한 지역이다.

환실련과 함께 자원봉사를 실시한 신한은행 영프론티어(YF)는 신한은행에서 직원들의 리더십 배양과 조직화를 위해 남직원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 동아리로 이번 활동을 통해 “앞으로 생태보전지역에 토종식물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힘쓰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환실련 임지현 간사는 “한강변에 광범위하게 분포돼 수변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대표적인 위해식물은 며느리배꼽과 환삼덩굴이다. 환삼덩굴을 지속적으로 제거하면 우리 자생생태계가 커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우리의 제거 활동으로 인해 한강 하류 쪽 생태계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판단되어진다”며 더욱 많은 봉사단체의 참여를 촉구하였다.

환실련은 앞으로도 위해외래식물 제거활동을 실시, 우리 고유의 토종식물보호와 우리 주변의 생태계를 살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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