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국노년학회, ‘제5회 서울노년학 국제학술심포지움’ 개최
서울시는 오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고령화시대 신뉴딜정책 구축 방향’을 주제로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의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제5회 ‘서울노년학 국제학술심포지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학술심포지움은 서울시와 한국노년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내외 학자, 학생,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독일 게르하르트 나겔레 교수의 ‘독일의 고령근로자’를 주제로 한 좌담회를 시작으로, ▲미국 은퇴자협회의 노인고용촉진을 위한 노력 ▲미래사회 노인을 위한 기회와 선택 창출 방안 ▲네덜란드의 활기찬 노후정책 ▲활기찬 고령화 사회를 위한 일본의 노인정책과 프로그램 ▲한국 노인일자리사업의 전개와 쟁점 등 주제발표와 함께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움 1〕에서는 한림대 차흥봉 교수를 좌장으로 게르하르트 나겔레 교수(도르트문트대)의 ‘독일의 고령근로자'라는 주제와 에드워드 존스(미국 은퇴자협회)의 ‘미국은퇴자협회의 노인고용촉진을 위한 노력’ 이라는 주제발표가 있고 김근홍 교수(강남대)와 모선희 교수(공주대)가 토론이 진행된다.
〔심포지움 2〕에서는 연세대 김동배 교수를 좌장으로 영국의 쉐일라 무어크로프트 연구책임자(쉐이핑투모로우)의 ‘미래사회 노인을 위한 기회와 선택 창출 방안 모색'과 네덜란드 레이델슨 교수(네덜란드 라드바우드 대학)의 ‘네덜란드의 활기찬 노후정책’ 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으며, 조준행 박사(한국노인인력개발원)와 전혜정 교수(연세대)의 토론이 진행된다.
〔심포지움 3〕에서는 한성대 황진수 교수를 좌장으로 일본의 마사토 오카 교수(요코하마시립대)의 ‘활기찬 고령화 사회를 위한 일본의 노인정책과 프로그램’ 이라는 주제 발표와 한국의 남기철 교수(동덕여대)와 윤형호 연구위원(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한국 노인일자리사업의 전개와 쟁점’, ‘서울시 노인고용정책에 대한 분석’ 이라는 주제를 각각 발표하고, 박기훈 교수(서울사이버대)와 원영희 교수(한국성서대)가 토론자로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발표되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노인고용 정책 중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시정에 반영하고, 서울 노인 100만 시대를 대비하여 노인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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